'헤일로 2' 목소리 주인공들 빵빵하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XBOX용 1인칭 슈팅 게임 '헤일로2'의 음성 녹음 작업에 성우 박일 씨를 비롯 32명의 성우들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음성 녹음 작업에는 박일씨가 참여해 후두 제독 역을 맡아 과학 수사대 등의 인기작에서 활약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를 선보인 것이 특징. 전작에서 마스터 치프역을 담당한 이정구씨도 여전히 마스터 치프역을 맡아 주연으로써 활약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 나이키 및 아반테 광고로 익히 알려진 국승연씨는 헤일로에서 사망한 키스함장의 딸 미란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헤일로2'는 오는 11월 9일 북미지역과 동시 발매될 예정으로 음성 및 자막의 한글화를 이뤘으며 전작의 스토리를 이어 이번작에서는 우주가 아닌 폐허가된 지구에서 외계생명체 코버넌트와의 장엄한 전투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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