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2’, 게이머 기대 부흥 ‘승승장구’

XBOX용 하반기 최고 기대작 '헤일로2'가 게이머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지난 9일 정식 발매된 '헤일로2'가 토탈게임스, IGN 등 해외 유명 게임 웹진에서 평균 98.9점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도 출시전 150만개가 예약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도 온라인 예약판매가 20분만에 완전 매진됐으며 지난 9일 발매를 기념해 용산에서 실시된 리미티트 컬렉터스 에디션 한정 수량 현장 판매도 한시간전부터 게이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MS XBOX 담당 매니저인 모상필 차장은 "'헤일로2'의 판매량을 올 12월까지 전세계적으로 350만장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헤일로2'가 그 전작처럼 XBOX 콘솔의 판매를 견인하는 킬러 타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용산에서 게임 도매점 '게임천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권(32) 사장도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 '페이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에 이어 '헤일로2'가 출시되면서 XBOX 판매량이 평균 3~5배 정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MS는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헤일로2' TV광고와 '헤일로2' 주인공인 '마스터 치프'를 활용한 길거리 게릴라 마케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MS 웹사이트(www.clubms.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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