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EX] 개막 2일째 ‘카멕스2004’ 볼거리 풍성

'대한민국 게임대전 2004' 이틀째인 26일 JC엔터테인먼트, 애니파크, 그라비티, 모모웹 등 참여업체들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JC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준비한 이벤트는 자사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쉔무 온라인' 홍보를 위해 준비한 퍼포먼스. 이 퍼포먼스에는 드라마 '상도' '대장금' 등에서 출현했던 서범식씨 외 연기자 2명이 함께 등장해 환상적인 액션묘기를 펼쳤다. 특히 게임내 주요 캐릭터로 분장한 이들은 게임속에 등장하는 무술 동작들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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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또 자사의 농구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 홍보를 위해 길거리농구 스타 '힙훕퍼' 안희욱씨를 초청, 드리블시범 및 농구묘기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또 관람객과 함께하는 2:2 미니 농구대회를 열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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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대표 김현국)는 '라그나로크2' 동영상을 배경으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공중을 뛰어올라 재주넘기를 하는 '아크로바틱 댄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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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웹(대표 박은수)이 선보인 '비보이 댄스' 공연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을 펼친 댄스팀 '갬블러'는 헤드스핀, 윈드밀 등 고난이도 브레이킹 댄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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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파크(대표 신오주)도 자사가 선보인 '호버보드 ASDF'를 알리기 위해 황현광외 2명의 스케이트보드 선수를 초청, 스네이크 보드 묘기를 보여줘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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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참가업체들이 사진 이벤트, 게임대회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