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카르타', 올해의 좋은 영상물로 선정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자사가 개발하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이하 SCEK)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용 게임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심사하는 '올해의 좋은 영상물'에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의 좋은 영상물은 매년 영등위가 선정 및 시상하는 것으로 작품성과 국민 정서 함양에 기여한 콘텐츠에 수여하는 상. 한해 동안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 영화, 비디오 중 게임 3편, 영화 1편, 비디오 1편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은 소프트맥스가 개발한 국내 최초의 플레이스테이션2용 롤플레잉 게임으로 지난 11월 11일 일본 발매 이후 소니의 PS2 일본 공식 사이트 집계에서 비디오 게임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소프트맥스 정영희 대표는 "국내에 발매하자마자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문화산업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등위는 PCㆍ패키지 게임 부문에서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넥슨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아케이드 게임 부문에서는 유니아나의 레이싱 게임 '에스에피티', 영화 부문에서는 강제규 필름의 '태극기를 휘날리며, 비디오 부문에서는 코아필름서울의 '애니메이션 A부터 Z까지'를 좋은 영상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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