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레이싱 온라인

오랜만에 만난 레이싱 온라인 게임
필자가 레이싱 온라인 게임을 처음 접한 건 예전에 등장했던 와일드 랠리라는 게임이다. 그러나 콘솔에 미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퀄리티로 즐기는 걸 포기했으며, 그 뒤로 나온 여러 레이싱 게임들에도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몇 번의 플레이로 쉽게 자신의 차량을 꾸밀 수 있는 콘솔의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한 달 내내 비슷한 트랙만 달려야 하는 레이싱 온라인 게임을 즐길 이유는 없지 않는가? 이런 국내 레이싱 온라인 시장에 야심차게 등장한 게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XL게임즈에서 개발하고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XL1 게임이다.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씨가 개발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콘솔 게임을 보는 듯 한 스크린샷으로 인해서 많은 레이싱 팬들을 기대하게 한 이 게임이 과연 레이싱 온라인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를 얼마나 해결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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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한 XL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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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광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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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 차량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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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로라면 달릴만 하군

그래픽 먼저 이야기 해보자
XL1이 스크린샷 공개를 통해서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모은 점을 생각해본다면 게이머들의 관심사인 그래픽 부분을 먼저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 XL1의 그래픽 기술은 국내에서 등장한 레이싱 온라인 게임들 중에선 가장 좋은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다. 섬세하게 제작된 차량의 모습과 실제 거리를 보는 듯한 배경의 모습은 게이머의 시각을 즐겁게 만들고 게임의 재미를 상승 시켜준다. 그리고 벽에 충돌할 때의 불꽃이 생기는 현상이나 차량이 미끄러질 때의 연기, 바퀴 자국 등 다양한 효과에도 신경 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 마디로 큰 단점이 없이 충분히 만족스러운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콘솔 게임에서 본 느낌의 인터페이스는 게임을 처음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도 시각적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직관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서 대충 한번 정도만 보면 게임 내의 필요한 요소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방을 만들거나 튜닝을 위해 상점 차고에 들어갈 때도 크게 어려운 점이 없다.
다만 그래픽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컴퓨터의 사양까지 높아진 건 만인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에선 문제가 될 수 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피망에서 제시한 최소 사양에선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점과 평균적인 사양 이상이 되지 않으면 10명 이상의 방은 완전 무리라는 점, 옵션 조절해도 큰 변화가 없다는 점 등이 있다. 이 최적화 문제는 1차,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도 문제로 지적되었고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많은 게이머는 사양 때문에 게임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이고 접속해도 프레임이 너무 떨어져 게임을 즐기는데 무리가 있다.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야 좀 더 많은 사람이 XL1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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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차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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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의 모습도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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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서 그림자나 각도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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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내 차가..

퀘스트 모드를 통해 한 몫 잡아보자
"레이싱 게임에 퀘스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XL1에는 신기하게도 퀘스트가 존재한다. 그럼 그 퀘스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퀘스트일까? 퀘스트 모드는 차고나 상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의 퀘스트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의 수준에서 선택할 수 있는 퀘스트들이 나온다. 이 퀘스트들은 트랙을 완주하기부터 순위권 안에 들어가기, 특정 코스를 정해진 시간 내에 돌파하기 등 다양한 조건이 설정되어 있다. 조건을 클리어 할 경우 튜닝에 관련된 부품을 주거나 아이템 구매에 필요한 게임 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요소들을 얼마나 빨리 파악하고 클리어 하는가에 따라서 초보 등급을 벗어나는 시간이 달라진다. 솔직히 "퀘스트라는 요소가 레이싱 온라인 게임에서 크게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막상 즐기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퀘스트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처럼, 퀘스트 자체의 재미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지만 애석하게도 퀘스트 말고는 달리 할 만한 다른 모드가 없다는 점은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레이싱 게임들이 튜토리얼 모드나 싱글 플레이 모드를 통해서 연습 및 개인적인 스킬 향상을 유도하지만 XL1에선 이런 요소들이 배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초보자가 XL1을 플레이 하기 위해선 많은 패배의 경험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쉽게 게임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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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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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완료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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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종류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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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방에서 해결해보자

차량의 세밀한 부분까지 변경할 수 있는 튜닝 시스템
XL1에선 기존 레이싱 온라인 게임들과 차별화된 여러 옵션을 볼 수 있다. 이 차별화된 옵션 중 첫 번째는 바로 튜닝. 이 튜닝 시스템으로 게이머는 성능뿐만이 아니라 차량의 등급, 드라이버의 컨디션, 차고의 다양한 모습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변경해 자신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인력 고용이라는 부분은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요소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용된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경기에 나서거나, 여러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를 고용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등 여러 잔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물론 모두가 바라고 있는 레이싱걸 역시 고용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요소를 얻을 수 있다. 다시 튜닝 얘기로 돌아오면 부품은 총 7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해당 파트마다 약 10개에서 20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XL1이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이들 부품이 계속 추가될 가능성이 크고 그럴 경우 부품의 조합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부품의 성능에 따라서 차량의 등급이 변경되는데 이건 차량의 성능을 넘어선 튜닝이라는 의미이니 괜히 높아진 등급이 됐다고 좋아하진 말자. 차량의 한계점을 잘 파악해서 최적 상태로 만든 튜닝이 가장 쓸모 있는 튜닝이다.)
오픈 베타 테스트에선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이 4~5대 정도의 차량만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XL1에서는 어느 정도 플레이만 한다면 금방 살 수 있는 신차가 약 20대 이상 공개되어 있다. 이 차량들은 겉 모습만 살짝 바뀐 차량이 아니라 각각 다양한 튜닝 부품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외관, 성능, 조작성 등이 판이하게 다르게 되어 있어서 차량을 바꿀 때마다 각각의 조작 형태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하고 차량에 최적화된 튜닝 형태를 찾아내야 한다. 이점은 XL1만이 가진 타 레이싱 게임과의 차이점이며 개발자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부품을 선택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는 부분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부품을 선택한 상태에서 다른 파트의 부품을 선택하면 약간의 버그가 생겨서 구매를 원하지 않는 아이템까지도 구매가 되어 버리는 경우 등 약간의 문제점 등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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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을 할 땐 견적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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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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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나의 직원으로 고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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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컨트롤을 통해서 승부를 결정
XL1에서 가장 칭찬할 만한 요소는 그래픽과 수많은 튜닝 부품도 있지만 걱정이 되던 컨트롤 부분을 어느 정도 최적화했다는 것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온라인 게임은 콘솔 게임과 다르게 향후 업데이트될 것까지 고려해서 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테스트가 필요한데 XL1에서는 차량마다 각각의 특징이 잘 살아 있는 점이나 조작 방식이 다른 점, 코너링 공략이나 트랙 공략이 다른 점 등 컨트롤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같은 등급의 차량이라도 부품을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 출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조작의 미묘한 느낌이 변해 게이머가 자신만의 최적의 느낌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은 XL1의 재미다. 그리고 레이싱 게임의 백미인 코너링 부분은 조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려준 부분으로 조작에 따라서 안전하고 멋진 코너링이 가능한 것은 XL1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밖에 차량의 무게가 잘 느껴지는 점이나, 코너링 시의 무거운 느낌 등 조작에 대한 부분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조작에 재미 요소 중 하나인 기어 변속의 자동과 수동 차이점 역시 좋은 손 맛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수동으로 플레이하는 점도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진다. 대부분 기어를 변경할 때 화면의 요소만 변하게 되지만 XL1에서는 기어 변속 시 차량이 약간 움찔하는 듯 한 느낌을 줘서 기어 변경 상황 등을 계기판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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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링에서 실패하면 이런 난감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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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나오면 다음 상황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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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코너링을 각오해야 하니 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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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의 반경을 잘 확인하자

불편한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그래픽이 좋고, 튜닝 부품도 많고 조작이 편해도 게임 자체가 재미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법. 그럼 XL1의 게임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속도감 부분은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편이다. 콘솔 게임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예전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시절보다는 많이 개선됐다. 화면의 효과가 커서 조금 어지러운 느낌이 있지만 일반적인 차량을 가지고 진행해도 속도감은 괜찮은 편이며, 시원스럽게 지나가는 배경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차량을 바꿀 때마다 좀 더 좋은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튜닝에 따라서 차량의 속도감이나 가속도가 다르게 느껴지는 점도 잘 구현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차량의 움직임과 충돌 현상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우선 차량끼리 충돌할 때 후방에 있는 차량이 앞 차량의 뒤쪽 측면에서 살짝 밀기 시작하면 차량이 획 돌아가는 현상이 생기는 점과 차량이 가드레일이나 벽에 충돌했을 때 푹 하고 멈춰버리는 현상은 납득이 잘 안되며, 실제로 플레이 할 때 짜증이 많이 발생한다. 앞뒤로 충돌하거나 뒤쪽 측면에서 밀어낸다고 해서 차량이 쉽게 돌아가 버리는 현상은 게임을 즐기면서 아주 쉽게 만나는 상황으로 한번 당하면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몇몇의 게이머들은 그냥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현상이 짜증이 나는 이유는 차량이 돌아간 후에 후진이 너무 느려서 차량을 돌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 때문이다. 쉽게 나가는 가속에 비해서 후진이 너무 느린 점은 조금 이해가 안되며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짜증스러운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벽이나 가드레일 등에 걸려서 멈추는 현상은 이 역시 후진이 더해져 더욱 짜증나는 요소로 작용되며, 가끔 차량이 걸려서 빠져나가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 밖에 게임이 갑자기 멈추거나 튕겨버리는 문제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랙으로 인해서 상대방들의 차량이 맵 밖으로 나가버리거나 순위가 정상적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고 결과가 나올 때 바뀌어 버리는 현상 등이 자주 발생한다. 이외에, 차량 성능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못 따라가는 차량들이 자주 보이는 등 밸런스 부분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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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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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돌고.. 더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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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체로 도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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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끼면 속도가 확! 줄어든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XL1을 즐기면서 느낀 점은 왠지 모르게 아쉽다는 점이다. "분명히 잘 만든 게임은 확실하지만 왠지 모를 부족함과 단점으로 인해서 게임 자체의 평가에 대해 조금 나쁘게 만든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런 많은 요소들은 이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XL1에선 큰 문제가 아닐 것이다. 충분한 수정 기간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더욱 좋은 내용들이 업데이트 될 것이기 때문이다. XL1은 이런 단점들을 가지고 있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게임이니 이번 기회를 통해서 레이싱 온라인 게임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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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3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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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이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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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에 들어갈 때의 속도감은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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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를 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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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이라서 부스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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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화면에는 정보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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