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젬파이터의 모습을 살펴보자

바람의 별 wind@gamedonga.co.kr

젬파이터, 순조로운 출항 중 이상무!
그래텍의 첫 온라인 게임 젬파이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부터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유료화까지 탄탄대로를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텍은 신생 퍼블리셔 답지 않게 안정감 있는 서비스로 게이머들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사로 잡겠다는 각오다. 그렇다면 지금의 젬파이터는 오픈 베타 테스트 초기와 비교해서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었을까? 기본적인 게임성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아이템과 새로운 캐릭터, 신규 스테이지 등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많이 추가됐다. 젬파이터의 최신 유행 패션 스타일...이 아니라 다양한 변경점을 살펴보고 싶다면 계속해서 스크롤을 내려보자!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준비 하시고~ 레디~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젬파이터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먼저 게임의 다양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식 홈페이지가 새롭게 변경됐다. 이번 홈페이지에서는 기존에 있던 게임 관련 설명과 커뮤니티 뿐만이 아니라 캐쉬 아이템을 결제하는 코너와 젬파이터 동영상, 카툰, 팬사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오픈 베타 테스트 때는 조금은 썰렁한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뭔가 화면이 꽉 차는 느낌이랄까? 더불어 게임에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들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기 전이나 심심할 때 한 번씩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어차피 젬파이터 게임 자체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 시작 전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가 부가된 홈페이지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이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

이제는 4명의 캐릭터들이 모여 싸운다
젬파이터에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들이 모두 공개되었다. 테스트 시절에는 오직 파이터만을 사용할 수 있어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판박이 캐릭터들로 개성이 떨어졌지만, 이제는 연금술사, 정령사, 소울파이터 등 4개의 모든 직업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직업별로 기본 능력치는 물론 게임 내 사용 방법도 틀리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해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게 됐다.
파이터의 경우 막강한 공격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하며, 직접 공격이 특기이기 때문에 접근전에 용이한 비전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에타이, 유술, 복싱, 절권도 등을 활용해 기본 전투 능력을 확장 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변신 가능한 상태가 되면 강력한 공격력과 넓은 판정 범위를 갖고 있는 드라곤건틀릿이나 철근주먹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좋다.
소울파이터는 파이터와 비슷하지만 동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가장 큰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재빨리 게이지를 모아서 빠른 변신에 성공하는 것이 포인트. 초반에는 기본 기술로 상대를 견제하고, 게이지가 모이면 레서울프나 블러디 울프로 변신해서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좋다. 변신 후에는 공격력도 크게 강화되고 무엇보다 공격 판정이 좋아지기 때문에 아직 변신을 하지 않았거나 접근전에 약한 상대를 공격할 때 아주 유리하다. 다만 변신 후의 스킬들의 효용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 흠.
연금술사는 이 게임에서 최고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하지만 그만큼 스피드가 느리고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조금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비전서를 통해서 기본 공격기를 강화해주고, 철포나 파이어차져와 같은 연금술사 전용 젬코어로 확실한 한 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전보다는 팀플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정령사는 앞의 직업들에 비해 공격력과 방어력은 떨어지지만 높은 정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단은 비전서를 통해서 부족한 기본 공격력을 커버하고, 썬더스톰챠져나 싸이클론챠져와 같은 정령사 전용 젬코어를 통해서 강력한 스킬로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다. 일반 전투에서는 부족한 능력치로 낭패를 보기 쉽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사용 범위가 넓은 스킬을 이용해서 후반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각 캐릭터별로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요령이 필요하고, 각 종 젬코어와 비전서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장점은 극대화 시키고 약점은 보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잡기라던가 회피기의 경우 기존의 공격과 방어만 이루어지던 공방을 더욱 복잡한 가위바위보 관계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제는 단순히 때리고 막기 보다는 여러 가지로 심리전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접근전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뽐내는 파이터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야수로 변신 가능한 소울 파이터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각종 소환술을 사용하는 정령사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비전서를 통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자

---|---

개성 넘치는 아이템들로 승부한다
젬파이터는 오픈 베타 서비스부터 다양한 아바타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았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아이템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져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꾸밀 수 있게 되었다. 필자가 좋아하는 가면라이더 가면도 여전하고 이 외에도 최신 유행 패션부터 가난한 학생까지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단순히 외관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보너스 스테이터스 효과를 주는 아이템들도 등장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에서 일반 상점표 아이템과는 달리 다양한 보너스 효과를 지닌 레어 아이템을 찾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여러 가지 보너스를 통해서 멋진 모습과 함께 강력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캐롯이 넉넉하다면 구입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더불어 복장만이 아니라 다양한 성능을 가진 액세서리들도 등장했다. 인형부터 목걸이, 귀걸이, 스카우터(!), 헤드폰까지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체력이나 SP를 늘려준다던가 입수하는 캐롯의 양을 늘려주는 등 게임 내에서 유용한 기능을 가진 액세서리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보다 유리한 게임을 펼칠 수가 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가면라이더로 변신이닷!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클룩이 유행이래~(거짓말)

---|---

새로운 맵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그동안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신규 스테이지 용광로, 다크 케이브, 위험한 계단 3개가 추가되었다. 용광로는 뜨거운 용암이 수시로 지나가는 위험천만한 스테이지로 자칫 용암으로 인한 대미지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곳이다. 따라서 상대와 싸우는 것만이 아니라 주변의 상황에도 신경을 쓰면서 싸워야 한다. 반대로 상대를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다크 케이브는 신규 맵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으로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는 스테이지다. 팀배틀을 하게 될 경우 각 동굴 안에서 1:1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좁은 공간에서 극한의 전투를 벌여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이 넘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팀배틀 특유의 협력 플레이를 펼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접근전에 약한 연금술사나 정령사들은 꺼리는 맵이기도 하다.
위험한 계단은 곳곳에 구멍이 난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칫하면 바로 번지(게임 내에서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 바로 게임오버로 이어진다)가 되버리는 무시무시한 스테이지다. 싸울 수 있는 장소가 좁은 데다가 함부로 점프를 할 수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 모로 신경을 쓰면서 싸워야 하는 곳이다. 먼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젬코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전투에 유리하다.
이 외에도 게임 설정을 통해서 스테이지에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랜덤하게 스테이지 곳곳에 등장하는 이 아이템들은 체력 및 SP를 회복 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상황에 따라 굉장히 유용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상대에게 뺏기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주는 것이 좋다. 용광로의 경우 용암이 흐르는 한 가운데에 아이템이 등장해서 난감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만 -_-;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용암이 흐르는 용광로. 굉장히 위험한 곳이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각 동굴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다크 케이브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위험한 계단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스테이지들도 건재하다

---|---

새로운 무술과 아이템이 핵심이다
젬파이터는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을 통해 대전 액션이라는 기본적인 게임 완성도는 충분히 보여줬으며, 그 후에도 다양한 비전서와 젬코어를 통한 새로운 재미요소를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자리잡은 것은 아니니 앞으로도 새로운 스테이지와 비전서, 그리고 젬코어를 업데이트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듯... 그리고 라이벌이라고할 수 있는 '겟앰프드' 처럼 방송 경기라던가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서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기원한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