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뮤' 한국 대표팀에 경상북도 'MU1천'

'뮤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팀에 'MU1천'팀이 최종 선발됐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세중게임월드 행사장에서 열린 '뮤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경상북도 대표팀인 'MU1천'팀이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경기 남동부지역 '하남'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

팀원 모두가 1년 이상 '뮤'를 플레이해온 베테랑으로 구성된 'MU1천' 팀은 결승전에서 선치골을 빼앗겨 팀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팀원 모두가 침착하게 반격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공격을 감행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길드전에서도 'MU1천'팀은 '하남'팀의 도발 유인 작전 후 집단 공격 방식을 간파하고 오히려 반대편으로 돌아가 상대팀을 물리치는 연륜을 보여줘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MU1천'팀은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25일 중국, 일본, 대만 등 총 6개국이 모여 벌이는 '뮤 월드 챔피언쉽'에 참가해 '뮤' 세계 챔피온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게 됐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서로 전투를 벌이며 축구를 하는 '베틀사커', 서로 상대편을 죽이는 길드전, 대표 한명이 나와서 승부를 벌이는 대표전 등 3가지 경기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월부터 한달동안 전국 470여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웹젠 최현우 홍보팀 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뮤'가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것 같아 흐믓하다"며 "'뮤' 세계 챔피온을 뽑는 '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한국팀이 꼭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하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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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 나가게 될 mu1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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