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SD 건담 캡슐 파이터!

기동전사 건담은?
1979년 일본 선라이즈社가 TV 방영을 통해 선보인 '기동전사 건담'은 그때 당시 일본 만화에서 유행하던 권선징악을 버리고 아군과 적군에 각각의 스토리와 인물설정을 넣은 만화로 캐릭터 각자의 신념과 개성이 잘 묻어 나면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특히 '아무로 레이'와 '샤아'의 싸움을 그린 '일년전쟁'은 열성 마니아를 형성하면서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이후 '기동전사 건담 1, 2'와 가변형 건담이 등장하는 '기동전사 Z건담', 육전형 전투 건담의 사실적인 전투신이 압권인 '기동전사 건담 MS 08 소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 건담으로 유명했던 '기동무투전 G건담', 젊은 다섯 소년들로 인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신기동전기 건담W', 최근 방영을 끝낸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등 79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시리즈를 배출해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프라(건담+프라모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프라모델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로봇 액션 게임으로도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PS2용 'SD 건담 G 제너레이션', '기동전사 건담 SEED ~ 연합 Vs. Z.A.F.T.' 등은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런 방대한 역사를 가진 건담 시리즈를 콘솔이 아닌 온라인 게임으로 만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바로 국내 개발사 소프트맥스에서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SD 건담 캡슐 파이터'가 바로 그것이다. 곧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이 게임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첫 작품에서 주인공 아무로 레이가 탑승해 '연방의 하얀 악마'라는 별명을 얻는 'RX-78'부터 독일군을 연상 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인 '자크', 전투기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Z건담', 최근 등장해 많이 알려진 '스트라이크 건담' 등 모든 시리즈의 건담을 다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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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RX-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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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역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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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형 최강 기체 Z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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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트라이크 건담도 볼 수 있다

문방구 앞 캡슐 뽑기 해보셨나요?
'SD 건담 캡슐 파이터'는 예전 학교 앞 문방구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캡슐 뽑기와 동일한 시스템을 온라인에서 지원하고 있다. 게이머는 어떤 아이템이 나올지 전혀 알 수 없는 캡슐 뽑기처럼 자신이 직접 건담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상에 존재하는 캡슐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건담을 받게 된다. MSV로 유명한 '아스트레이 레드'가 나올 수도 있고 실망스럽겠지만 '자크'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실망은 잠시 뿐. 각각의 기체는 자신만의 오리지널 필살기를 가지고 있고 기체의 특성을 잘 살린 능력치로 구성되어 있어 익숙해진다면 '자크'로도 '스트라이크 건담'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할 수 있다. 또한 한 게이머가 한 개의 건담만을 소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따라 더 많은 건담을 소유할 수 있으며, 타 게이머들과 교환을 통해 서로에게 없는 건담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부분은 육성의 개념도 존재한다는 것. 열심히 뽑기를 하다보면 운좋게 좋은 건담을 얻을 수도 있지만 뽑기로는 얻을 수 없고 하위 레벨의 기체를 업그레이드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건담도 있기 때문에 돈이 많다고 모든 건담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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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이런 기체로 열심히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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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싸우다 보면 나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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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강력한 기체를 획득하는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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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성능 차이는 생긴다

마니아부터 라이트 게이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전투 시스템
'SD 건담 캡슐 파이터'는 건담이라는 마니아적인 소재에 SD 디자인과 쉬운 조작을 더해 일반 대중에게도 통할 수 있게 변모시켰다. SD 건담은 8등신의 건담을 2등신으로 줄여 귀엽고 앙증맞게 표현한 것으로 그 깜찍함으로 인해 프라모델, 애니메이션, 게임을 넘나들며 진짜 못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 'SD 건담 캡슐 파이터'에 등장하는 SD 건담 역시 귀엽고 깜찍함을 무기로 게임의 분위기를 살려주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액션성을 더하기 위해 원조 SD 건담보다는 조금 크다. 한 3.5등신 정도?)원래 건담이라는 소재가 전쟁의 참혹함을 상징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두울 수밖에 없는데 SD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쟁이라는 느낌을 최소화 시켜주고 캐주얼 게임다운 발랄함과 가벼운 느낌으로 즐기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재미를 준다. 또한 기본적인 FPS 조작에 자동 락온이라는 편리한 시스템을 더해 정조준하지 않아도 쉽게 적을 공격할 수 있게 한 점도 매력적이다. 이 락온 시스템은 마우스로 조작하는 시야를 이용해 적의 근처에 가지고 가면 자동으로 공격이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는 것으로 세밀한 조작이나 정교한 조작을 통해 상대방을 공격해야 하는 타 FPS 게임보다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그 외 간단한 점프와 부스터를 이용한 공중 이동, 근접 시에 버튼 연타로 간단한 콤보를 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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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간의 치열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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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자동 조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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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공격은 자동 조준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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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이동을 통해 돌파다!

각각의 상성을 통한 전투 밸런스
쉬운 조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 게임의 재미가 떨어지거나 마니아층이 좋아할만한 이유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게임의 백미는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라는 세가지 속성과 그에 특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에 있다. 이 속성을 통해 게이머들은 상대방 전술에 맞는 최적화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게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술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 점은 속성을 잘 살린 팀전에서 느낄 수 있다. 총 4대4로 전투에 임할 수 있는 팀전에서는 아군의 근거리 유닛과 원거리 유닛의 적절한 배합과 원거리 유닛이 적의 근거리 유닛에게 격파 당하지 않도록 방어해야 하는 중거리 유닛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게 중요하다. 특히 중거리 유닛은 근거리 유닛이 무사히 적의 포망을 돌파해 적군의 원거리 유닛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며, 적의 근거리 유닛이 아군의 원거리 유닛을 공격하는 걸 막아야 한다. 반대로 근거리 유닛은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돌파해 전열을 무너뜨려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전투는 3가지 속성의 캐릭터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다양한 공격과 기술을 선보이며, 여러 전략 시스템을 만들게 되고 이는 수많은 기체들의 조합을 통해 무한의 가까운 전술로 발전한다.(그렇다고 해서 모든 캐릭터가 근거리 유닛을 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이것도 한가지의 전술이니깐)또한 이런 전투를 재미있게 해주는 여러 모드들도 존재해 더욱 다양한 전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모두 격추하면 끝나는 전멸전과 아군의 지형이나 지역을 방어하고 공격하는 사수전, 적의 고지를 탈환하면 승리하는 고지 탈환전, 원작의 명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시츄에이션 모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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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원거리 공격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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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 기체들은 항상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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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중거리의 공격을 당하는 적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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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거리 공격으로 마무리 하자

건담 마니아들은 모두 모여라!
여기까지 'SD 건담 캡슐 파이터'를 미리 만나봤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캐주얼적인 재미와 온라인의 재미를 적절히 살린 'SD 건담 캡슐 파이터'는 마니아는 물론이고 메카닉 액션을 좋아하는 게이머들, 라이트 게이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곧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SD 건담 캡슐 파이터'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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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드 시리즈에 등장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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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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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형 짐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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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가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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