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A소프트, '카스' 통해 '독도 지키기' 나서

지난 16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을 통과시켜 반일 감정이 극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이하 '카스')에서도 '독도 지키기' 운동이 펼쳐진다.

'카스'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GNA소프트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임 내 한국 서버명을 'DOKDO IS A LAND OF KOREA' '독도는 우리 땅'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엔에이소프트의 신준경 실장은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카스'는 전세계 이용자가 2억명, 동시접속자 수가 2천만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는 게임이니만큼 전세계 최소 1억명 이상에게 홍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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