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나성균' 창업자 경영 복귀

네오위즈는 지난해 병역을 마치고 자사의 경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온 나성균 창업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성균' 대표이사의 경영 복귀는 지난 2001년 3월 시작된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만 4년만에 오너경영 체제로 복귀하는 것.

지난 4년간 전문 경영인으로 네오위즈를 이끌었던 박진환 전 대표이사는 네오위즈의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엔틱스소프트의 대표이사로 선임, '요구르팅', '싸이파이' 등 네오위즈의 온라인 게임 개발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나성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터득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해외 시장에 접목,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나성균 신임 대표이사 약력

1971년 서울 출생

학력

서울대 경영학과

KAIST 경영과학과 대학원

경력

1997년 네오위즈 창립, 대표이사 역임

2001년 네오위즈 대표이사 사임

2004년 네오위즈 경영 이사회 멤버

2005년 네오위즈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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