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개발 '영웅 온라인' 중국 진출

무협작가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게임 기획까지 참여해 화제가 됐던 엠게임(대표 박영수,www.mgame.com)의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영웅 온라인'이 중국에 수출됐다.

엠게임은 중국 시스템통합 솔루션 업체인 쥐펑인터넷 유한공사와 계약금 200만 달러, 런닝로얄티 매출액 30%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에 수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쥐펑인터넷 유한공사의 한 관계자는 "동양의 무협배경과 독특한 경공술, 3D엔진을 사용한 매우 아름다운 화면 표현력 등의 요소가 마음에 들어 이 게임을 선택하게 됐다"며 "이 게임의 마케팅을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올 6월부터 중국 전역에 '영웅 온라인'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쥐펑인터넷 유한공사는 이미 중국 온라인 게임인 '전국영웅'을 중국 전역에 서비스 중인 회사로 한국 온라인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영웅 온라인'을 서비스하게 됐다.

'영웅 온라인'은 무협 무공서적에 일치하는 정통 무협의 세계를 표현한 게임으로 국내 정상의 무협 작가 '금강', '별도', '초우', '장영훈' 등 4명이 공동 집필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창적인 퀘스트로 화제가 된 온라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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