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나성균 신임대표 '게임에 집중할 것'

네오위즈(대표 나성균,www.neowiz.com)는 향후 모든 역량을 게임산업에 집중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같은 내용은 서울 시청앞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네오위즈 기자 간담회에서 신임 대표로 복귀한 나성균 씨가 인터뷰 도중 밝힌 것.

나성균 대표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네오위즈는 98년 '원클릭'에서부터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성장해온 회사"라며 "따라서 2005년부터는 원점으로 회귀해 게임산업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게임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투자지원은 게임분야 집중될 것"이라며 "제휴관계 및 파트너십 등 게임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비즈니스 가능성을 열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경영 전략을 밝혔다.

한편, 그는 그동안 네오위즈와 관련된 M&A설 및 '피망' 매도설, 잠적설, 3대 주주와의 관계, 신구대표와의 불화설 등에 대해서는 "모두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일축했다.

이에 따라 대표직을 맡아온 박진환 씨는 '요구르팅'을 개발 중인 엔틱스소프트 대표로 자리를 옮겨 게임 개발에만 주력할 예정이며 네오위즈 검색 사업도 분사해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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