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 SK텔레콤 통해 '히어로즈' 출시

이오리스(대표 최상덕, www.eolith.co.kr)는 자사가 개발한 전략 모바일 RPG '히어로즈'를 오는 4월 1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히어로즈'는 다른 게이머의 성에 네트워크로 침투해 전쟁을 벌이는 전략 모바일 RPG. 개발기간만 1년 2개월에 총 제작비로 2억 5천만여원을 투자한 대작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KTF로 발매되어 단숨에 인기순위 1위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번에 서비스 되는 SK텔레콤판 '히어로즈'는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로 SK텔레콤과 KTF가 연동되는 통합 버전인 것이 특징. 따라서 이번 통합버전을 다운받은 고객들은 SK텔레콤과 KTF 구분 없이 함께 서로 경쟁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오리스의 김형돈 대리는 "'히어로즈'는 KTF와 SK텔레콤의 게이머들이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라며, "KTF에 이어 SK텔레콤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히어로즈'는 SK텔레콤 네이트에서 '게임Zone->전략RPG->SRPG(전략RPG)->히어로즈'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금액은 2,500원.

한편, 이오리스는 '히어로즈'가 세미 네트워크 게임임을 감안해, 월 정액 요금제도도 함께 준비중이다. 이오리스가 준비하고 있는 정액 요금 제도는 게임 다운로드 비용과 판 당 과금의 제한이 없는 정보료 정액제(\4,000)와 다운로드, 판 당과금은 물론 통화료까지 제한없이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정액제(\8,500)의 두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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