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플레이를 위한 인스턴스 던전, 알카네즈

깔끔한 화면구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NPC와 적 캐릭터들의 유머러스한 대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YNK코리아의 씰 온라인에 최초의 인스턴스 던전인 알카네즈가 추가됐다. 보다 강력한 몬스터와 희귀한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고, 기존보다 더욱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를 요구하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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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 온라인 사상 최초의 인스턴트 던전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중점이 되는 요소는 시리즈 최초의 인스턴트 던전인 알카네즈의 추가라고 할 수 있다. 그저 맵이 넓어졌다는 의미가 아닌, 던전이 추가됨에 따라 몬스터와 아이템도 추가됐다는 의미도 지니기 때문이다. 알카네즈는 일반과 숙련, 두 가지 난이도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 난이도의 경우 레벨150~185, 숙련 난이도의 경우 레벨180~251의 게이머들만이 던전에 입장할 수 있고, 일반 난이도를 클리어 한 게이머만이 숙련 난이도에 입장할 수 있다.
파티를 맺지 않은 게이머는 입장할 수 없는 알카네즈 던전은 각각 '정기의 섬', '창조의 계곡', '불굴의 섬'의 세 가지 작은 인스턴스 던전과 숨겨진 던전인 '비밀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인스턴스에 차례대로 입장해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고 열쇠를 얻어내서 다음 인스턴스 던전으로 입장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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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 아이템과 신규 아이템의 등장
씰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퀘스트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부터 귀속아이템 개념이 생겼다. 단, 기존의 아이템들과의 밸런스를 위해 액세서리 아이템만이 귀속아이템으로 등장하며, 제련이나 추가 옵션 초기화는 불가능하다. 보물 상자라는 아이템 역시 추가됐다. 인스턴스 던전에서 보스 몬스터를 잡을 시에 입수하게 되는 보물 상자는 잠긴일반상자(낡음), 잠긴일반상자(허술함), 잠긴은상자(단단함)의 세 종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로 추가된 장신구를 비롯한 게임 내의 각종 아이템이 들어있다.게이머는 각 상자에 해당하는 열쇠를 소지해야만 보물 상자를 열 수 있으며, 열어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보물상자는 자물쇠를 사용해 다시 잠글 수도 있다.

상대할 맛이 나는 몬스터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보다 뛰어난 인공지능을 지닌 19종의 몬스터들은 게이머가 어떠한 방식으로 공격하느냐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반응한다. 또한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도망쳐서 다른 몬스터를 데리고 오기도 하며, 아예 다른 형태로 변신을 하기도 한다. 이들 몬스터들은 파티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만큼, 각 개체의 능력치 또한 높게 책정되어있다. 물론, 난이도가 높은 만큼 게이머들은 높은 경험치로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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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네즈에서 파티 플레이를 즐겨보자
인스턴스 던전 알카네즈의 업데이트는 이전부터 지속되어 온 파티플레이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혼자서 즐길 때와는 또 다른 전략으로 게임을 즐겨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의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고레벨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업데이트이기에 저,중레벨의 게이머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업데이트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져야, 씰 온라인을 즐기는 모든 게이머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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