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졸업생을 위한 게임, 카바티나 스토리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지스타 2008에서 정식으로 공개된 어드벤처 액션 MMORPG 카바티나 스토리가 오는 11월 25일,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메이플 스토리를 개발한 위젯 스튜디오의 차기작이지만 전작인 메이플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다양한 차별점으로 게이머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과연 카바티나 스토리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 앞서 알아보기로 하자.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전투에서 느껴지는 캐릭터의 개성
이번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 게이머는 세 가지 종류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파이터, 고스트, 싸이킥으로 분류되는 이들 캐릭터는 저마다의 특징과 독특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파이터는 칼과 방패를 이용한 액션을 선보이는 캐릭터로 버튼을 누르는 횟수와 시간에 따라 기본 공격의 형태가 변하기도 한다. 버튼을 길게 눌러서 사용하는 '휘둘러치기'의 경우는 일반 공격이 비해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방패를 이용하는 스킬인 '방패 치기'는 몬스터를 공격불능이나 이동불능에 빠트리기도 한다. 또한 세 캐릭터 중 가장 강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서 파티 플레이 시에 아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캐릭터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파이터가 묵직한 공격을 특징으로 하는 캐릭터라면 고스트는 화려한 스킬을 자랑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멀리 있는 적을 끌어당겨서 공격할 수 있는 '사슬 당기기'와 적을 기절시키는 '섬광', 위기 상황에서 박스로 변신해서 탈출할 수 있는 스킬 등은 전투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원거리에서 공격을 해오는 적을 한 번에 아군 근처로 끌어당겨서 공격을 가한다거나 하는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원거리에서 주로 공격을 가하는 캐릭터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슈팅 공격을 가하는 싸이킥은 '점프샷', '무빙샷'등의 스킬로 공간을 활용한 슈팅 공격을 가하며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힐링' 스킬도 지니고 있다. 또한 선택할 수 있는 세 종류의 캐릭터 중 가장 컨트롤의 묘미를 살린 캐릭터로 컨트롤에 익숙해 지면 전혀 공격을 당하지 않고도 사냥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평면에서 펼쳐지는 입체적인 전투, 멀티레일 시스템
카바티나 스토리는 평면적인 공간에서 게임이 진행되는 횡스크롤 게임이다. 이런 평면적인 요소가 주는 공간감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카바티나 스토리에는 '멀티레일'이라는 요소가 적용되어 있어서 평면 횡스크롤 안에서 최대한 입체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런 멀티레일 시스템은 전투를 보다 전략적인 방향으로 이끈다. 평면의 맵이지만 레일을 구분해서 몬스터를 가둬두는 곳, 전투를 하는 곳 등으로 분류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몬스터들은 자신에게 가장 위협적인 캐릭터부터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게이머는 멀티레일 시스템을 최대한 이용해서 플레이를 해야만 게임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단순한 액션은 싫다, 다양한 액션 퍼즐로 이루어진 던전
워낙에 액션성이 강조됐기에 단순한 액션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을 조금만 즐겨보면 그런 생각은 섣부른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 안의 인스턴스 던전에 다양한 퍼즐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동 발판 사이를 점프해서 이동하거나 다양한 장애물이 굴러 떨어지기도 하며, 혼자서는 갈 수 없는 지역의 퍼즐을 풀기 위해 파티원끼리 서로를 던지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퍼즐이 게이머를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연속된 전투와 퍼즐을 해결하며 도달한 던전 끝에는 거대 보스가 기다리고 있어서 던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던전이 구성되어 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횡스크롤 액션의 진화형, 카바티나 스토리
'메이플스토리 졸업생을 위한 게임'이라는 홍보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재미거리를 듬뿍 담고 있다. 전작에 비해 강화된 액션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킬과 퍼즐, 그리고 거대 보스와의 대결까지… 지스타 2008에서 첫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카바티나 스토리이 어떤 모습으로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 등장할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