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특파원, ‘겐지’ 발표회를 가다

일본= 김규만 일본 특파원(mecklen@gamedonga.co.kr)

지난 5월 25일 동경도내 시로카네다이에 위치한 하포엔에서는 오는 6월 30일 일본에서 발매될 '겐지' 완성 축하연이 열렸다. '겐지'는 일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요시츠네와 벤케이가 등장하는 시대극으로 역사적 배경의 상세 서술과 다양한 액션이 장점인 게임이다.

|

---|---

|

---|---

완성 축하 파티는 약 2시간에 걸쳐 열렸으며 각각 행사순에 따라 제작자들의 소감 및 제작 과정들에 대한 소개, 게임 특징들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또한 일본 모델 출신이자 겐지의 시즈카고젠(御前)역의 성우를 담당한 카시이 유우(香椎 由宇)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

---|---

|

---|---

행사장에는 약 10여대 이상의 시연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시연 플레이를 통해 색다른 스타일의 게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본 게임의 모션 제작 담당을 맡은 세이케 사부히코(家 三彦)씨는 이날 석상에서 리얼한 움직임을 고집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며 실제 모션 캡처를 이용한 작업 영상을 공개하면서 세세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

---|---

|

---|---

소니측 한 관계자는 단순한 액션 게임이 아니고 제작팀의 의지와 혼을 불어넣은 작품으로 새로운 형식의 액션, 더블 캐스팅 시스템, 음악, 각종 연출 등에도 고집 부린 작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투 시스템 중 하나인 '카무이'라는 시스템은 독특한 전투방식으로 그 개념도 간단해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카무이 시스템

일정 게이지를 소모해 적들을 혼란시킨 뒤 카운터 어택, 기습어택 등 다소 화려한 기술들을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구사할 수 있는 기술. 일반 적들은 물론이고 보스급 적들에게도 통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게임도 자칫 생각하면 흔히 봐오던 게임이다라고 생각하기 쉽상이나 직접 플레이해보면 시대적 배경과 스토리의 흐름, 그리고 일본 전통적인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게임 세계관을 느낄 수 있다.

|

---|---

|

---|---

발매일을 대략 한 달 정도 남기고 있는 '겐지'. 한국에서의 정식발매를 기대해보며 기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다음은 겐지 완성 축하연 이모저모.

|

---|---

|

---|---

|

---|---

|

---|---

|

---|---

|

---|---

|

---|---

|

---|---

|

---|---

|

---|---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