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6월에는 마상전투를… '

'아크로드' 6월 업데이트 내용이 대거 공개됐다.

NHN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100여명의 '아크로드'게이머들을 초청해 게이머간담회 및 6월 '아크로드' 업데이트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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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내용은 휴먼의 장거리 이동수단인 말과 오크의 이동수단인 코뿔소를 이용한 '마상전'. 이미 전부터 장거리 지역을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탈 것이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분분하게 나떠돌던 상황이라 공개내용이 신선하지는 않지만 이동 수단으로써 뿐만 아니라 탈것 위에서 전투까지 가능해 '아크로드'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상전'은 강력한 '차지' 공격이외에도 진형까지 짤 수 있어 게이머의 플레이를 더욱 다채롭게 해 줄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업데이트에는 5차 비공개 시범서비스에서 살짝 공개됐던 신 종족인 '문엘프'와 새로운 지역들도 대거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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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하고는 다르게 날렵한 몸매를 가진 '문엘프'는 오크와 휴먼 양자구도인 '아크로드' 세력에 또 다른 변수로 등장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 외에도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몬스터들 그리고 그동안 존재하지 않아 많은 '아크로드' 게이머들에게 불만이었던 보스몬스터도 등장한다.

한편, 이날 새로운 업데이트 발표 외에도 게이머들은 원탁 테이블에 앉아 '아크로드'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게이머들은 '아크로드'의 캐릭터 변경이나 서버 변경시 게임을 종료해야 하는 불편부터 시작해서 물약 자동복용 시스템의 요구, '아크로드' 홈페이지에 토론방의 개설 등을 NHN측에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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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드'의 이진욱 운영팀장은 "게이머들의 많은 질타를 각오하고 자리에 참석했다"며 "부족한 점들이 많았지만 믿고 따라와 준 게이머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아크로드'가 부드럽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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