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공룡왕' 사업설명회 개최

손오공(대표 최신규, www.sonokong.co.kr)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자사가 개발한 카드 인식 아케이드 게임 '공룡왕'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게임은 게임을 할때마다 한장씩 얻을 수 있는 종이카드에 그려진 공룡이미지와 전투능력을 게임기가 스캔해 모니터에 3D로 재현하는 카드 인식 방식의 아케이드 게임으로 기계 가격은 280만원, 한판을 즐기는 비용은 5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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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는 공룡 카드 한장과 기술 카드 3장을 넣어 자신의 공룡 캐릭터를 만들게 되며 게임에 들어가면 세개의 버튼을 사용해 상대와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고 이기는 쪽의 공격이 성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오공의 발표에 따르면 특별한 능력을 가진 희귀카드의 수량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 카드 콜렉션 의 재미를 강조할 계획이며 카드 케이스 및 공룡 캐릭터 상품 등 관련 상품을 집중 개발하고 정기적인 게임 대회를 진행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룡왕'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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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의 최신규 대표는 "어린아이들은 커가면서 한번은 공룡에 관심을 가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 게임을 만들게 됐다"며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즐거워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아케이드 관계자들이 모여 '공룡왕'에 대한 아케이드 업계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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