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주최의 '2005 대한민국문화원정대' 출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가 주최하는 대학생 도보대장정 '2005 대한민국문화원정대(www.ncroad.com)'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박영식 대장을 비롯한 원정대원들과 이명박 서울시장,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707km의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4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8명의 '2005 대한민국문화원정대'는 발대식 직후 버스로 포항 호미곶으로 이동했으며, 진해-순천- 벌교-해남 땅끝 마을을 거쳐 7월 19일 경에 목포 유달산공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총 행군기간은 6 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로 총 25박26일에 달하며, 본격출정에 하루 앞선 지난 24일에는 동국대학교에서 합숙훈련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행사 관계자 외에 만화가 허영만 씨와 원정대원의 부모들이 참석해 출발하는 젊은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대회깃발 수여식과 전체 대원의 완주를 기원하는 결의엽서 '애드벌룬 띄우기' 등 이벤트가 어우러져 2005 대한민국문화원정대의 출정을 기념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사장은 "젊은이의 뜨거운 심장과 열정으로 이번 문화원정대에 지원한 여러분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참가 대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이병박 서울 시장 또한 "모쪼록 사고없이 도전을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웃과 나라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문화원정대'는 공식 홈페이지(www.ncroad.com)을 통해 행군일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박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



박영석 대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NC소프트 김택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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