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드게임사 '한 마음, 한 뜻'

보드게임 개발사 및 유통 업체, 카페 사업 업체가 하나돼 국내 보드 게임을 육성시키기 위해 뭉쳤다.

페이퍼 이야기를 포함 12개 국내 보드 게임사는 30일 서울 강변역 테크노마트 32층에 위치한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에서 한국보드게임 산업협회 창립 총회를 연 것.

이번 협회 창립 총회는 총 14번에 거친 각 회사들의 협회 설립 추진과정에 거쳐 이뤄진 것으로 초대회장은 윤지현 페이퍼 이야기 사장으로 선정됐다.

한국보드게임 산업협회는 카페 및 서비스분과와 유통 및 개발분과, 교육 및 학술분과, 홍보 및 대외협력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2005년 중 국내 보드게임 산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데이터 베이스 확보 등의 움직임을 통해 국내 보드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윤지현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국내 보드게임 문화가 싹을 틔운지 3년만에 수백 개의 업체들이 생겨날 만큼 국내 보드게임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이뤘으나 개개인의 노력이어서 한계점이 들어났다"며 "한국보드게임산업총회 설립을 시작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거시적인 보드 게임 문화 확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관련 자세한 내용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boardgam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협회창립을 위해 모인 보드게임사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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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을 맡은 윤지현 페이퍼이야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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