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랭킹 시스템 추가로 재도약 조짐

PC방 불매운동으로 위기를 맞았던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가 랭킹 시스템 추가로 재도약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카스'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GNA소프트(대표 유영선)는 팀 매치 랭킹 시스템인 ATLS(http://www.a-tls.net/) 사이트를 오픈하고 주말 방문자가 3만명을 넘고 생성된 팀 수가 180여개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5일 발표했다.

ATLS 래더 사이트는 '카스'에 스타크래프트의 래더 방식을 응용한 것으로 생성한 팀 단위로 카스 경기를 미리 예약한 시간에 맞춰 게임을 매치 형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차후 HLTV를 통해 매치 게임 중계나 지난 게임을 관전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서비스 제공될 예정이다.

GNA SOFT관계자는 "ATLS 카스 래더 사이트는 기존에 없던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랭킹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앞으로 '카스' 게이머뿐 아니라 더 다양한 게이머들에게 즐길 공간을 제공하고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NA소프트는 7월 한달동안 ATLS 래더 사이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프로젝트 사이트 (http://project.gnasoft.com/)를 통해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래더 사이트를 보완할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