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라그나로크'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진행된 '제 4회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에 약 5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국내에서 '라그나로크'의 인기가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했다.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 일본에서 '라그나로크' 게이머들이 마련한 자발적인 행사로 출발해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라그나로크' 팬들을 위한 축제.

이번 행사는 '라그나로크의 재발견'이라는 테마 아래 '라그나로크'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볍게 참가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를 즐기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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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골든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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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카드 점을 보는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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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복장으로 행사를 관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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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 입장한 게이머들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유명 길드들의 대전과,유명 힙합 댄스 그룹들의 댄스 공연 등을 즐겁게 감상했다. 또한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라그나로크' 동인 클럽의 프리마켓도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프리마켓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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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인 클럽 회장 마에카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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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팀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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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팀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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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길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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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품을 팔았던 로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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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라그나로크' 동인 클럽의 회장인 마에카와씨가 직접 프리마켓을 운영해 일본 '라그나로크' 동인클럽에서 제작한 동인지를 판매하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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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첫선을 보인 라그나로크 택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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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그나로크 페스티벌'행사는 1시 30분에 갑작스럽게 마련된 그라비티 김정률 회장의 발표 때 절정기를 이뤘다.

길드 대전 우승팀의 시상을 위해 메인 무대에 올라온 김정률 회장이 시상식을 마친 후 '라그나로크2' 개발자들을 무대 위로 불러 '라그나로크2'가 오는 9월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한다는 깜짝 발표를 한 것.

또, 질의 응답시간에 무대 위로 올라와 질문했던 2명의 게이머를 동경 게임쇼에 초청하는 깜짝쇼를 연출하기도 했다.


길드 대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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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 회장과 라그나로크2 개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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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 회장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라그나로크'의 개발자들의 하반기 업데이트 일정 발표가 있었으며 그 뒤에는 약 100명의 '라그나로크' 코스플레이어들의 코스프레 쇼가 펼쳐졌다.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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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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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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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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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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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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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기 VJ 노홍철씨가 참가해 관람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보이즈 포맨' '로보캅' '화상고' '왜이래' 등 웃찾사 출연진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관객들과 사진 촬영중인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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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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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로보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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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화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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