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영 모바일게임 서울타이쿤, '불티나네'

도시경영 모바일게임을 표방한 '서울 타이쿤'이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 www.entelligent.co.kr)는 지난 3일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출시한 자사의 모바일 게임 '서울 타이쿤'이 KTF 멀티팩 주간 다운로드 순위(multipack.magicn.com) 1위에 올랐다고 최근 발표했다.

'서울 타이쿤'이 하루 최고 3,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은 원인은 도시경영 시뮬레이션이라는 타이쿤 본래의 특성을 잘 살렸기 때문. 특히 각종 모바일 커뮤니티에서는 '여성 게이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성'에 대한 칭찬과 '도시 경영이 너무 재밌고, 사회 풍자성을 접목시킨 다양한 이벤트가 재밌다'는 의견이 많았다.

엔텔리젼트 박찬민 실장은 "기존 중고생 남성들은 물론 게임 초보자인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 게임의 백미인 기존 이벤트 외에 숨겨진 이벤트가 많아 몇번 엔딩을 봐도 게임의 재미가 새롭다"고 설명했다.

'서울 타이쿤'은 SK텔레콤의 경우 네이트에 접속해 '게임존 > 경영/연애/뮤직 > 경영게임(직업) > 서울타이쿤'에서, KTF의 경우 멀티팩에 접속해 'RPG/타이쿤/시뮬 > 타이쿤(경영시뮬) > 서울타이쿤'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비용은 2,000원.

한편, 엔텔리젼트는 오는 19일부터 '서울 타이쿤' KTF 위피(WIPI) 버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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