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해보니 재밌네' 인기몰이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의 모바일 호러액션 게임 바이러스가 여름 막바지에 이르러 새롭게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7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속적으로 다운로드가 증가해 출시 3주 만에 일 다운로드 5,000건을 넘어서는 등 이상현상을 보이는 것. 이런 현상을 토대로 컴투스에서는 9월 초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이상현상이 온 이유는 '바이러스'가 모바일 게임이지만 일반 콘솔 게임 수준의 시나리오와 그래픽을 갖췄기 때문. 전문가들은 국내엔 시도된 적이 없었던 '호러' 게임인데다 뛰어난 완성도를 갖춰 입소문이 퍼진 것이 주효했다고 전망하고 있다.

컴투스 김혁 PD은 "바이러스는 호러 게임으로서의 오싹함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아케이드적인 재미와 사실감 넘치는 액션감이 큰 매력"이라며, "밤이 길어지는 가을이 되면 더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러스'는 휴대전화 대기 상태에서 '**777'을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SK텔레콤의 경우 네이트에 접속해 '게임Zone ▶ 슈팅/어드벤처 ▶ 액션어드벤처 ▶ 바이러스'에서, KTF의 경우 '멀티팩 ▶ 자료실 ▶ 게임 ▶ RPG/타이쿤/시뮬 ▶ 온라인/액션RPG/어드벤처 ▶ 바이러스'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다운로드 금액은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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