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용 '마그나카르타', 日 시장 재공략한다

일본 시장에서 2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려 국내 비디오 게임 제작실력을 뽐낸 소프트맥스의 '마그나카르타'가 PSP로 일본 시장을 재공략한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일본 반프레스토사와 PSP용 '마그나카르타 포터블(가칭)'에 대한 위탁개발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겨울 일본에 발매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소프트맥스의 발표에 따르면 소프트맥스는 반프레스토로부터 위탁개발비와 러닝로열티를 지급받게 되며 '마그나카르타 포터블'은 지난 8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현재 완성 단계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소프트맥스 정영희 대표는 "휴대용 플랫폼으로 이식하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추가하였으나 게임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본 시장 발매 일정에 맞춰 10월 중 일본 언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근 1년 만에 일본 시장을 재공략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그나카르타 포터블(가칭)'의 한국시장 발매 여부는 현재 양사 협의 중이며, 타이틀, 가격 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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