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소스' 국내 최강자 가린다

그래픽 칩셋 제조 업체 ATI코리아(대표 조영덕)는 '카운터스트라이크:소스'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GNA소프트와 공동으로 'ATI배 MCL 카운터스트라이크:소스 팀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e-스포츠 리그인 CPL((Cyberathlete Professional League, www.thecpl.com)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

이미 지난 7월부터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레더사이트(www.a-tls.net)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8개의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으며 본신 진출팀은 오는 10월 1일부터 8주간 대결을 통해 오는 12월 14일 개최되는 CPL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결정짓게 된다.

특히 8개 본선 진출팀에는 지난 2005 ESWC(E-Sports World Cup) 4위, WEF(World e-Sports Festival) 1위를 한 루나틱하이팀과 올해 WCG(World Cyber Games) 와 월드이스포츠게임즈(WEG) 한국대표팀인 project_kr 팀도 포함돼 있어 수준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세중 게임월드에서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ATI 코리아의 강성근 상무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글로벌 게임 리그를 함께 준비하게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ATI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게임 리그 후원을 꾸준히 진행 할 것이며, 게임 마케팅 활성화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ATI를 '비주얼 기술의 미래'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ATI는 코엑스 현장에서 이번 리그를 관람하는 게이머들에게 ATI 그래픽카드 x700pro 경품 추첨 이벤트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을 위한 페스티벌인 랜파티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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