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인 시스템홀릭 '로한'

그동안 온라인 게임 시장은 MMORPG의 전성기였다. 리니지, 라그나로크, MU, 마비노기, WOW까지 약 4~5년간 'MMORPG가 아니면 온라인 게임으로 성공할 수가 없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MMORPG 게임들이 압도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한 쟁쟁한 MMORPG 게임 시장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진 게임이 있으니 바로 <로한>이다. <로한>은 시스템홀릭이라는 독특한 롤플레잉 스타일을 내세우고 있으며 5차에 걸칠 클로즈 베타, 그리고 써니YNK의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드디어 <로한>의 오픈베타가 시작되었다. 최근 인기 대작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계에 도전장을 낸 <로한>에 대해 살펴보자.

혼란에 빠진 로한 대륙, 누가 구할 것인가?

<로한>은 근래에 나오는 RPG 게임의 대세 '판타지'를 따르고 있다. 판타지라는 세계관은 소설만이 아니라 게임, 영화에 이르기까지 최근 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코드가 아닐까 싶다. 판타지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가 되었고 전통적인 소재임과 동시에 새롭게 재창조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로한>은 판타지의 단골 요소인 신과 인간, 요정, 드래곤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주신 '온'이 대륙 로한을 창조하여 휴먼, 자이언트, 엘프, 하플링, 다크엘프 다섯 종족이 각자의 문명을 발전 시키며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신이 소멸한 뒤에 각 종족은 서로를 시기하고 증오하며 전쟁을 벌이게 됐고, 그 결과 기존의 종족에서 분리 되어 단과 데칸 같은 새로운 종족들이 생겨났으며 각 종족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결국 각 종족은 동맹과 배신을 해가며 서로에 대한 적개심을 키워갔고 본격적인 전쟁이 펼쳐지는 것이 <로한>의 배경이다. 기존의 판타지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스토리 라인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점은 앞으로 게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로한>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판타지 세계관은 앞으로 게임의 진행이나 세계관의 이해, 그리고 퀘스트나 업데이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첫 접속 화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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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캐릭터 생성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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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로한의 세계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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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전경

4개의 종족, 4개의 직업

게임에는 휴먼, 엘프, 하프엘프, 단이라는 4개의 종족이 등장하며 각 종족별로 기사, 백마법사, 궁수, 암살자 직업이 지정되어 있다. 다른 게임은 종족과 직업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로한>의 경우 종족을 결정하는 순간 직업도 결정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물론 여러 캐릭을 생성할 수 있어 문제는 없지만 선택의 폭이 좁아진 것은 조금 아쉽지 않나 싶다. 그럼 이제부터는 각 종족별로 간단히 살펴보자.

먼저 휴먼은 기사로서 높은 공격력과 체력이 특징이다. 스토리상 휴먼의 성기사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점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종족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속성 공격인 블레이징, 프로즌, 다크니스 등을 스킬로 갖고 있으며 자신의 힘을 증가시키는 라이징 마이트, 공격력을 상승 시키는 블리딩이나 어썰트 크래쉬 같은 공격 스킬을 위주로 가지고 있다. 현재 힘과 체력을 위주로 밀어붙이는 탱크형과 민첩을 위주로 올려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하는 공속형 기사가 주목 받고 있다.

엘프는 전통적인 룰대로 마법사로 등장했다. 다만 공격 마법보다는 회복 및 보조 마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캐릭터이다. 힐, 그랜드 힐과 같은 회복 마법과 방어력을 향상 시키는 맨탈 바리어, 매직 바리어 등을 가지고 있으며 홀리 라이트와 디바인 빔과 같은 공격 마법도 갖고 있다. 또, 숨겨진 캐릭터를 찾는 디텍트와 같은 마법을 갖고 있어 PVP나 공성, 파티 플레이에서는 필수 캐릭터가 될 것이다. 현재 지능과 정신력을 중점으로 투자하는 캐릭터가 대부분이며, 후에 체력을 보충해서 아군의 탱크 캐릭터로 활약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하프엘프는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종족으로 판타지 세계에서는 숨어 사는 비운의 종족으로 등장했지만 (일반적으로 고귀한 엘프들은 인간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로한>에서는 독립적인 하나의 종족으로 등장한다. 궁수라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빠른 공격과 넓은 공격 범위로 각광 받고 있는 직업이다. 자신의 사정거리를 증가 시키는 롱 샷, 민첩성을 증가시키는 어질리티, 상대에게 대미지와 함께 이동 불가능 효과를 주는 루트 피어스 등 공격 스킬과 보조 스킬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다. 민첩성과 순발력을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가장 강력한 캐릭으로 손꼽히고 있다.

단은 반역으로 인해 휴먼에서 갈라져 나온 종족이다. 직업은 어쌔신으로 빠른 공격 속도와 다양한 공격 스킬을 자랑한다. 상대에게 독을 거는 인베넘,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하이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컨퓨전 파우치 등 상대를 교란 시키는 스킬을 위주로 갖고 있다. 힘과 민첩성, 순발력을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PVP에서 각광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각 종족별로 나뉘어진 캐릭터 특성은 두드러지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캐릭터간의 교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캐릭터마다 시작하는 마을이 정해져 있어 동일한 직업군끼리는 교류하기 좋지만 다른 캐릭터와는 만날 확률이 적어 초반 파티 플레이를 구하기가 힘들다. 단의 마을에는 어쌔신들만 즐비하고 하프엘프 마을에는 궁수들만 가득한데 파티플레이가 이루어질리가 없다. 또 마을에서 마을로 이동하려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하고 도중에는 강한 몬스터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레벨 20 정도까지는 혼자서 쓸쓸하게 플레이를 해야한다. 특히나 엘프들의 경우 직접 공격 캐릭터가 적기 때문에 여러 모로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다. 이런 문제점은 마을 간의 이동 수단을 개선하거나 시작 거점을 바꾸는 식으로 단점을 보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스킬 트리 찍기에 커다란 제약이 없어 (레벨 제한이나 요구 하는 특정 능력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레벨 업만 한다면 원하는 스킬까지 금방 익힐 수가 있다. 물론 어떤 스킬이 효율적이고 자신에게 필요한지는 앞으로 많은 테스트와 게이머들의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또 <로한> 홈페이지에는 이미 스킬이라던가 장비, 대미지 공식 등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휴면 성기사의 기본적인 스킬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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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궁수 캐릭터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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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마법사의 인사하는 모습. 인사, 구걸 등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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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의 하이딩은 자신의 모습을 감출 수 있다.

완성도 높은 기본 시스템

'시스템홀릭'이라는 독특한 체계를 내세운 <로한>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사냥'과 '전투'는 특별한 단점없이 부드럽게 진행된다. 그동안 클로즈 베타를 통해 서버 개선에 힘기울였는지 이렇다할 렉이나 튕김 현상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데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어떤 게임이든간에 베타테스터나 오픈베타를 하게 된다면 미구현된 부분이 있더라도 기본적인 게임의 시스템이 완성되어 있는 것과 원할한 서버 운영이 가능해야한다. 따라서 필자가 가장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이 게임에서 내세우는 특징적인 시스템과 서버 문제이다. 일단 이런 점에 있어서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합격점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시스템 홀릭의 하나인 '결속 시스템'이 특징이다. 길드 시스템보다 하위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게이머는 결속을 통해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게이머를 자신의 휘하로 영입할 수 있다. 많은 게이머를 영입할 수록 자신의 랭크가 올라가며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지면 길드로 성장이 가능하다. 결속에 가입한 게이머는 크론과 경험치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다단계 시스템'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게임 내 커뮤니티의 활성과 길드내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아닌가 싶다. 특히 고렙 게이머들은 자신의 휘하에 있는 게이머들을 도와주면서 길드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 결속에 가입한 게이머들은 또 다른 게이머들을 결속에 받아들여서 도와줄 수 있는 상부상조가 가능하다. 초반에 파티 플레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만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자신의 레벨보다 높아서 사용할 수 없는 무기의 레벨을 강제로 낮춘 뒤에 사용할 수 있는 '레벨 다운 인챈트' 시스템이 돋보인다. 좋은 무기일수록 높은 레벨 제한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3~5 레벨 차이로 사용할 수가 없다면 조금 억울하지 않은가? 조금만 더 좋은 무기를 사용하며 그만큼 사냥이 수월해지기 때문에 누구나 좋은 무기에 욕심을 내기 마련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해주는 것이 '레벨 다운 인챈트' 시스템이다. 레벨 다운 인챈트 NPC에게 일정한 돈을 지불한 뒤에 무기의 사용 제한 레벨을 낮춰 주는 것. 물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실패하면 오히려 제한 레벨이 상승해버리기 때문에 (무기의 기본 수치 이상은 상승하지 않음) 남용하기 보다는 적당한 사용이 필요하다.

끝으로 PVP 시스템에 대해 살펴보자. PVP는 레벨 20 이상부터 가능하며 다른 게임과 달리 꽤 많은 제약을 갖고 있다. 일단 플레이 타임 5시간에 한 번 PVP를 할 수 있으며 5개의 카운트를 갖게 된다. PK에서 승리하면 카운트가 1개씩 감소하며 모두 감소하면 더 이상 PK를 할 수 없으며 5시간이 지나야 PK 카운트가 1개씩 증가한다. 만약 한 게이머가 5명의 다른 게이머에게 승리했다면 25시간 동안 PK를 하지 않아야 다시 PK가 가능한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다. 따라서 PVP를 실시해서 무조건 싸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PK 남발을 막을 수 있다. 근래에 들어 가장 마음에 드는 PVP 관련 시스템이 아닐까 싶다.

더불어 PVP의 가장 큰 특징은 살생부와 리콜 시스템이다. 살생부는 자신이 승리한 캐릭터와 자신이 패배한 캐릭터를 기록하는 시스템으로 총 50명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른 게이머의 동의가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또 상대가 접속한 상태인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 캐릭터의 옆으로 이동하는 리콜 시스템을 이용해 재대결을 펼칠 수 있다. 조금 까다로운 조건이 달린 PVP 시스템이지만 기존의 무차별 학살이 이루어지던 것과 비교하면 꽤나 기발한 아이디어이고 게이머들간의 경쟁도 유발할 수 있어 앞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이 기본적인 결속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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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마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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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상점이 이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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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맵이 배치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기대해본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판타지 세계관, 시스템 홀릭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다양한 시스템까지 그만큼 <로한>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다. 하지만 플레이 하는 동안 뭔가 허전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사냥' 외에는 할만한 것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물론 결속이나 길드를 이용한 커뮤니티 시스템도 어느 정도 발달되어 있지만, 막상 게임에 접속해서는 <로한>의 스토리에 관련된 역사나 사실을 접하기 어렵다. 또 아직까지 퀘스트가 부족한 편이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퀘스트에 의한 재미 요소도 부족해 사냥 외의 모험 요소가 굉장히 부족하다는 커다란 단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현재 대부분 게이머들이 지속적인 사냥과 장비 업그레이드 외에는 게임을 즐기는 요소가 부족하다. 얼마든지 좋은 퀘스트와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로한만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적다는 것은 조금 언밸런스하다는 생각이 든다. 차후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되겠지만 당장 '사냥' 외에 게이머들이 빠져서 즐길 수 있는 <로한>만의 매력 포인트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사냥 사냥 사냥... 늑대 잡기도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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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간의 거래는 활발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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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과 PVP에서 모두 강력한 궁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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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수단이 적은 엘프는 초반 사냥이 어렵다

가장 어려운 캐릭터 간의 밸런스 문제

어느 게임에서나 그렇지만 캐릭터간의 밸런스 문제는 가장 어려운 난관이다. 어느 한 캐릭터만을 강하게 해줄 수도 없고 지나치게 약하게 만들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강한 녀석은 늘 강하고 약한 녀석은 늘 약한게 현실이기도 하다) 또 캐릭터의 육성이나 스킬, 아이템 등의 부가적인 요소에 따라 캐릭터의 활용방안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발자와 게이머 양 쪽 모두에게 영원한 숙제로 남는 문제가 밸런스 문제이다. 일단 사냥에 있어서는 이렇다할 문제점이 없지만 PVP에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른 게임에서도 그렇지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궁수 계열이 너무 강하다는 얘기. 접근전 캐릭터들이 당연히 불리할 수 없고 또 마법사 계열인 엘프 역시 체력이 빈약하기 때문에 궁수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기사들의 경우 체력으로 커버할수가 있지만 궁수들의 상당수가 민첩성을 찍기 때문에 이쪽의 공격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대부분 온라인 게임에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궁수가 언제나 약간은 우위에 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다른 캐릭터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의 밸런스 패치 요구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앞으로 오픈베타 기간 동안 개발진과 게이머들의 끊임 없는 노력과 연구로 지속저인 패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모든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패치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밸런스 조절은 가능하지 않을까. 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위 직업들의 능력이나 스킬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캐릭터들에 대한 연구는 오랫동안 진행되어야 할 문제이다.


결속 및 길드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전투도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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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들의 독주는 계속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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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 담금질할 수록 단단해진다

그동안 5차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로한> 기본적인 시스템은 이미 완성된 상태라고 해도 좋다. 그래픽도 깔끔한 편이며 전투에 어울리는 웅장한 배경 음악 등 기본적인 게임이 갖춰야할 요소는 훌륭하다. 하지만 <로한>만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게임 자체의 매력은 아직 미완성이 아닐까 싶다. 단순히 사냥만 반복하는 게임이라면 그것은 <로한>만의 장점을 감소시키는 역효과가 아닐까? 앞으로 <로한>이 좀 더 게이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게이머들이 <로한>의 스토리에 관심을 갖고 <로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그런 재미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튼튼한 스토리 라인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퀘스트가 가능하리라 본다. 기본 골격은 훌륭한 게임인만큼 조금만 더 보완하면 앞으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에서 또 하나의 수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작성자 : 게임동아 객원기자 한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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