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3분기 실적 발표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이 달 7일 공시를 통해 2005년 3분기에 총 매출액 109.9억원, 영업이익 9.5억원, 경상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각각 11.4억원을 기록, 올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빛소프트는 올 3분기 매출 109.9억원, 영업이익 9.5억원, 경상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11.4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62.9%, 영업 이익도 252% 이상 증가했다. 또 2005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약 356억원, 약 32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 3분기 실적은 캐릭터 사업의 비수기로 전기 대비 전체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캐주얼 온라인 게임 '팡야'가 태국에서 1위, 일본에서 캐주얼 게임 1위로 선전하면서 월 매출 13억 달성, 해외 온라인게임 매출이 약 38% 증가하면서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사업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대표는 "해외 온라인게임 매출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향후 미주 시장에서 '팡야'와 '탄트라' 등의 기수출 게임이 상용화 되면 러닝 로열티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2005년은 한빛소프트가 턴 어라운드 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빛소프트는 이 달 4일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네오스팀'의 오픈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말 캐주얼 온라인 게임 '신야구'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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