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이젠엔터테인먼트, 캐주얼 신작 2종 공개

이젠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영, 이하 이젠)가 국제 게임쇼 '지스타'에서 미공개 게임 2종을 포함한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2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중인 '지스타' 행사의 이젠 부스에서 이젠 측은 '데코 온라인'과 '건틀렛 온라인' 그리고 그 동안 비밀리에 추진해온 캐주얼 축구게임과 온라인 뮤지컬 게임을 최초로 선보였다.

우선 이젠은 '데코 온라인'이 매월 한 번씩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들코어 다중접속온라인게임'으로 빠른 육성과 '겟앰프드'같은 대전 시스템이 강화될 것이라고 발표하며 서두를 장식했다. 또한 오는 17일 2차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하는 GOD MMOG '건틀렛 온라인' 역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이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무대와 마술쇼를 준비해 관계자들의 머리를 식힌 이젠 측은 지난 KFA(대한 축구협회)와의 협약 후 업계와 매체의 관심을 모았던 캐주얼 축구게임 '레드카드(Red Card)'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레드카드'는 영화 '소림축구'와 같은 화려한 액션을 가지고 있으며, 전직을 통해 전문 플레이어로의 육성이 가능하고 길드 중심의 리그와 게이머 중심의 리그가 존재하는 강한 커뮤니티성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또한 KFA와의 협약으로 국내 선수들의 실명과 스타일 또한 접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와 함께 공개된 게임은 온라인 뮤지컬 게임인 '아프로 비스켓(Afro Biscuit)'은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뮤직, 쇼핑, 댄스 등 새로운 놀이문화가 접목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고 이젠측은 전했다.

이젠 이수영 대표는 "이젠을 설립한 이래, 처음 갖는 쇼케이스에 이 같은 만족스런 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젠만의 독특한 게임세계로 다가오는 2006년을 대비한 이젠의 밝은 미래를 지스타 2005에서 함께 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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