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틱하이' CPL 겨울챔피언리그 카스 부분 준우승 차지해

GNA소프트(대표 유영선)는 15일부터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된 CPL겨울챔피언리그에서 한국 대표 '루나틱하이'팀이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루나틱하이'팀은 GNA소프트에서 실시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최강자전(MBC game 방영 10.1~11.19)을 통해 1위에 입상, CPL 겨울리그 한국대표선수로 처녀 출전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CPL리그는 기존 국제대회에서는 채택되지 않는 CPL 전용 맵의 진행(de_cpl_mill)을 사용하기 때문에 처녀 출전한 '루나틱하이'팀의 난항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국제대회에서 다져진 기본기와 대회직전까지 연습과 '루나틱하이'만의 팀워크, 그리고 뛰어난 전략으로 준우승이라는 한편의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였다.

이번 CPL을 통해 한국은 다시 한 번 e스포츠의 강국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7전 5승 2패로 준우승을 차지한 '루나틱하이'는 준우승 상금 12,600달러를 획득했다.

'루나틱하이'팀의 지원을 맡은 GNA소프트 한 관계자는 "최초 출전에 준우승까지 위업을 달성한 루나틱하이 및 관련된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 드리며, 이번 시즌을 통해 전 세계에 e스포츠의 강국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GNA소프트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국내기반 조성을 위해 좀 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즐기는 모든 게이머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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