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분야, 올 한해 최고의 해가 될것'

애널리스트들에 의해 올 한해 온라인 게임 시장이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발표돼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증권은 17일 올 한해 온라인 게임산업이 최고의 성장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가장 주목받고 있는 회사로 엔씨소프트, 웹젠, 소프트맥스를 기대주로 꼽았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와 '길드워' 등으로 국내에서는 MMORPG 게임시장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회사이며 웹젠은 '뮤'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진출해 이 게임 하나로 나스닥까지 진출 한 바 있는 회사다. 또 소프트맥스는 패키지 게임으로 코스닥까지 진출, 한때 국내 최고의 게임 개발사 및 유통사로 명성을 날리던 회사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플레이 엔씨를 앞세우고 올해 10여 종이 넘는 게임들을 런칭할 예정이며 웹젠은 'SUN' '위키' '헉슬리' 등 다양한 게임들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소프트맥스의 경우에는 총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건담 온라인'을 준비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한게임을 통해 '권호'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인 NHN, 김학규 사단이 개발한 기대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서비스할 한빛소프트 등 대부분의 게임 회사들이 게이머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장의 무기들을 올해 내로 출시할 예정에 있어 올 한해 온라인 게임 산업은 다른 해 보다 훨씬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