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월드의 실체를 밝혀라

바람의 별 wingzc01@hanmail.net

온라인 열풍 속의 닷핵 프로젝트
「스타크래프트」 이후에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 이후 「워크래프트」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의 인기도 계속 되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레인보우식스」 같은 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근 2 ~ 3년 사이에 가장 두드러진 부류는 귀여운 캐릭터로 RPG 세계관에서 모험을 할 수 있는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PG)부류의 게임들이다. 이처럼 최근에 PC 온라인 게임 시장은 거대화되고 난국의 시대에 돌입했지만 이에 반해서 아직 콘솔 게임 시장의 온라인 게임은 미약하다. 그동안 콘솔 게임 시장의 대부분이 1 ~ 4인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위주로 개발되어 왔고(물론 「위닝일레븐」이나 「NBA」시리즈 같은 예외도 있지만)온라인을 통한 기존 콘솔 게임의 구현 역시 아직은 큰 의미를 만들고 있지 못하다. 콘솔 게임의 대표주자들인 PS2와 XBOX도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온라인 게임 열풍을 일으키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그 와중에 호화 제작진이 참여하여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동시에 등장하는 「.hack」(이하 닷핵)프로젝트가 시동되었다. 게임 자체는 온라인 기능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온라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닷핵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온라인 형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온라인 전쟁이 펼쳐질 콘솔 게임업계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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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 vol.2 악성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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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데이터를 이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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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ALTIMIT도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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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핵, 그 두 번째 이야기
친구 야스히코의 권유에 따라 「더 월드」라는 온라인 게임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카이트). 야스히코는 게임 상에서 「창해의 오르카」라고 불리는 유명 인사이다. 오르카에게 게임의 기본을 배우는 도중에 수수께끼의 소녀(아우라)와 만나게 되고 주인공은 기묘한 힘을 가진 팔찌를 받는다. 동시에 의문의 물체(스케이스. 전편의 보스)에게 공격당하는데 주인공은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야스히코는 의식불명이 된다. 게임에서 일어난 일이 현실로 연결되는 것인가? 친구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더 월드」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 주인공. 팔찌의 불가사의한 힘이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저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주인공을 도와주는 믿음직스러운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 오르카를 의식불명으로 만든 스케이스를 힘겹게 물리친 주인공 일행이지만 그 앞에 또 다른 거대한 적이 나타난다.(여기까지 vol.1 감염확대 )
스케이스를 쓰러트렸지만 야스히코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 주인공.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팔찌의 힘 때문에 관리자(료스)에게 감시를 당하게 되고 오르카의 친구인 「창천의 발뭉크」와도 적대관계를 이루게 된다. 단지 친구를 되찾고 싶을 뿐인데 자신의 힘 때문에 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 같아 괴로워하는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을 믿어주는 동료들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고 자신의 힘을 이용, 「더 월드」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로 한다. 스케이스에 이어 이니스, 메이거스까지 물리친 주인공과 동료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타운이었다. 과연 「더 월드」의 사태는 어디까지 퍼져 나가는 것일까?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는데 열쇠가 되는 「황혼의 비문」 속에 감춰진 진실은? 이제 이야기는 vol.3 침식오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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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의식 불명 상태인 오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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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입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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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의 능력은 카이트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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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게도 쫓기는 상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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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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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편에서도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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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연계성과 추가 요소들
타이틀 그대로 악성변이는 두 번째 작품으로 총 4편으로 이루어진 게임에서는 중반에 해당한다. 전편 감염확대가 말 그대로 사건의 시작에 해당한다면(의문의 바이러스 확대와 의식불명의 환자들 증가)이번 편은 그 문제들을 좀 더 깊숙이 다루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생각보다는 스토리 진행이 이뤄지지 않아 약간은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닷핵 프로젝트인 「.hack SIGN」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던가 새로운 캐릭터들의 추가는 환영할만한 요소이다. 「.hack SIGN」은 본 게임의 과거 이야기인데 그들의 이벤트를 잠깐 엿볼 수가 있다. 또 레어 아이템까지 주기 때문에 금상첨화. 물론 미리 「.hack SIGN」을 알지 못하는 유저들이라면 조금 곤란하겠지만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진행되는 닷핵 프로젝트의 의의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또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은 다양한 파티를 짜는데 도움이 되고 캐릭터별로 등장하는 퀘스트도 늘어났기 때문에 동료들과의 즐거운 모험은 물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물론 친밀도를 높이면 등장하는 메일 콤보도 여전히 준비되어 있으므로 실제 사람들과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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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의 발뭉크. 지금은
주인공을 가로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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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핵 사인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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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미를 주는 메일 콤보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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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변하지 않았다.
스토리는 이어지지만 「더 월드」라는 게임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대신 람다 서버가 추가되었으며 마을도 하나 새로 추가되었다. 더불어 키워드의 조합으로 무한한 필드를 모험할 수 있는 시스템도 여전히 존재해 무궁무진한 탐험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속성의 개념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는데 적들을 상대할 때 해당하는 속성이 표시되며 이에 대응해서 적절한 장비와 전략을 갖춰야 한다. 속성뿐만이 아니라 물리 마법 내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적 쉬웠던 전편에 비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고생할 것이다. 또 전편에서 애완동물(?)로 키울 수 있었던 쁘띠쿠소의 종류가 늘어났으며 이들을 필드에서 타고 다닐 수도 있다. 종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 레어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므로 녀석들이 좋아하는 아이템과 트레이드를 노려볼 수가 있다. 아이템 수집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좋은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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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레벨에 맞는
배틀 필드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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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쁘띠쿠소.
귀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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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주제에 이런 귀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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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늘어나는 동료들
이번 2편에서 가장 큰 추가 요소는 새로운 동료들의 추가일 것이다. 전편의 동료들도 여전히 부려먹을 수 있지만(?) 각자 개성이 두드러지는 동료들이 등장한다.
뉴크 우사기마루 : 썰렁한 개그를 하고서는 혼자 좋아하는 만담가. 일반인은 이해하기 힘든 패션을 하고 있다. 필자는 실제로 저런 패션을 한 사람을 본 적이 있다.
문스톤 : 원래는 월장석(月長石)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영문으로 바뀌었다. 이 게임에서 가장 말이 없는 캐릭터로 2편을 통틀어서 약 3마디 정도를 한다.(아이템을 선물하면 나오는 대사도 있긴 하지만)메일콤보도 이쪽은 전혀 궁금해 하지 않는 것들. 여자에게 차이고 온라인 게임 폐인이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마로 : 플레이어(카이트)가 유명해지는 걸 질투해서 주인공을 노렸지만 오히려 도움을 받고 여기에 감동, 아군이 되어준다.(무슨 로봇대전도 아니고)우사기마루와 함께 엄청난 센스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고르는 분들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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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닷핵 사인
캐릭터들은 동료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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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톤. FF7의 빈X트와
닮았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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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외골격 인간도
아니고 해골 기사 패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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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 미스트랄, 블랙로즈, 가르데니아님에게 밀려서 빛을 보지 못하는 캐릭터. 사투리를 쓰는 소녀로 아이템 트레이드 대회로 알게 된다.
와이즈맨 : 「창천의 발뭉크」처럼 꽤 오래전부터 온라인 게임을 해온 올드 게이머. 각 분야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더 월드의 이변을 감지하고 있었으며 주인공 일행에게 많은 조언을 주고 플레이어에게 협력한다.
이외에도 창천의 발뭉크나 여왕님으로 불리는 헬바, 그리고 서버 관리자인 료스 등이 등장한다. 남은 3, 4편에서는 어떤 새로운 동료들이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헬바님이 동료가 되길 원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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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시는 여전히
엉뚱한 짓을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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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바님을 동료로
넣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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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의 급상승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이번 악성변이의 난이도는 전편 감염확대에 비해서 확실히 어렵다. 일단 적들이 가지고 있는 내성에 대하여 확실히 대비책을 세워 놓아야 하며 자신의 레벨에 맞는 필드를 잘 찾아내야 한다. 속성에 대비한 장비들을 3 ~ 4개씩 챙겨놓지 못하면 적들에게 대미지를 주지 못하는 웃지 못 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반대로 속성을 잘 활용하면 게임을 지나치게 쉽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은 찬반이 갈릴 부분이다.(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속성을 하나씩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속성 크리티컬을 노리면 큰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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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마다 내성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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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멸 당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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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버그와의 싸움.
데이터 드레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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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무자비하게 강력해진 몬스터들이다. 대부분 HP도 높아졌기 때문에 속성을 노리지 않으면 빨리 해치우기가 어려워졌고, 적들의 공격이 지나치게 강력해진 느낌이다. 적들이 사용하는 극악의 패턴에 대해서 조금 언급하자면
1. 지나친 전제 마법의 남발
2편에 들어서는 대부분 적들이 전체 범위 공격을 행하기 때문에 아군의 피해가 자연히 커질 수밖에 없으며 전체마법의 대상이 되면 움직일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공격이나 아이템 사용은 가능)전체 마법을 사용하는 몬스터가 동시에 세 마리가 나오면 그야말로 꼼짝도 못하고 아군 전원이 두들겨 맞고 있어야 한다. 아군이 마법 스킬을 사용한다거나 파티에 주문사를 넣는 등 해결책이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해답이 될 수는 없으며 이런 경우가 지나치게 많아서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것이다.
2. 무한한 적들의 재생
위의 패턴만으로도 상당히 짜증이 나는데 전체 마법은 물론 자신들을 부활시키는 적들도 있다. 후반까지 진행해도 정말 답이 안 나오는 몬스터들이다. 예를 들어 '스핑쿠소' 같은 적이 세 마리가 출연한다면 두 녀석은 끝없이 아군을 전체 마법을 마구 남발해서 아군을 괴롭히고(아군은 전체 마법 대상이 되서 계속 해서 이동 불능)한 마리는 죽는 자신의 편을 계속해서 부활시킨다. 게다가 도망도 잘 가기 때문에 정말 괴로운 전투가 될 수밖에 없다. 게임의 특성상 적들은 손쉽게 물리칠 수가 없다보니 경험치 '1'을 주는 적을 상대로 수십 번을 죽게 된다.(2편에서는 레벨이 50정도를 넘으면 거의 레벨 상한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필자의 레벨은 53이였는데도 소생의 비약을 회복 아이템보다 많이 썼다.)
3. 아무리 레벨이 올라도 받아낼 수 없는 적들의 공격
물리공격 한 방으로 아군의 체력을 반 씩 날리는 녀석들(목 없는 황제, 철구 매니아 등)부터 전체공격 스킬 두 방으로 레벨이 거의 끝까지 오른 필자의 파티를 빈사로 몰아넣는 녀석들(다라이곤 외전, 원더 데몬)이 필드를 활보하고 있으니 플레이어는 얼마나 화가 날 것인가. 웬만한 보스들은 손쉽게 해치웠지만 필드의 적들을 해치우기가 더 힘들다.(게다가 기본으로 3마리씩 무리를 지어서 출현한다고 생각해보라)이 녀석들을 그나마 손쉽게 해치울 수 있는 방법은 데이터 드레인인데 이것도 적들의 체력을 어느 정도 깎아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맹점이 있다. 또 바이러스의 침식률 때문에 무한히 사용할 수도 없는 노릇. 조금만 조정했더라면 이런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딴 건 그렇다 치고 마법 대상이 되면 움직일 수 없는 건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앞으로 두 편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떻게 변할지는 예측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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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미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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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쿠소.
이놈들과 싸울 때마다
필자는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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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보스라는 크비아.
차라리 이 녀석은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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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 vol.3 침식오염을 기대하자
사실 닷핵의 진정한 재미는 「더 월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에 묘미가 있는데 2편은 그 깊이가 모자르다는 느낌이다. 어느 정도 사건의 경위를 파악해서 새로운 해결책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직도 오리무중이니 조금은 답답한 느낌. 3, 4편까지 진행해서 최종결론을 봐야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겠지만 이번 악성변이는 중간 부분으로서의 역할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사건의 핵심으로 다가서는 만큼 여태까지 즐겨온 플레이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편 vol.3 침식오염을 기다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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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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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식오염된 타운.
더 월드는 어떻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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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도 벌써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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