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해외 우수 인력에게 한국 게임 알린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아시아 5개국(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의 우수한 인재 8명을 선발하여 한국게임산업의 교육과 문화시찰을 6개월간에 걸쳐서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초청은 한국의 문화와 발전성을 아시아 국가들에 전파하기 위한 아시아동반자사업의 일환으로 게임분야는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아시아 각국에서 초청되는 연수생들은 각 국가의 추천과 한국에서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로 한국에서 게임산업의 발전과 문화를 체험함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3월17일 입국하여 9월20일까지 6개월간 실시되는 이 연수과정은 한국어교육, 게임산업시찰, 게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한국의 게임정책과 아시아 각국의 게임관련정책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연수생들과 한국의 전문교수진들이 진행하게 되는 게임교육은 한국의 게임산업 뿐 아니라 각 국의 게임산업을 상호간에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국게임산업과 문화에 대한 연수생들의 체험은 자국에 가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게임문화대사와 휴먼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3월17일 입국한 초청자들은 3월20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연수교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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