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클, 인기 애니메이션 '헬싱'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인다

모비클(대표 권영준,www.mobicle.co.kr)은 일본의 GDH(Gonzo Digimation Holdings K.K.)社와 애니메이션 '헬싱'에 대한 모바일 게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영상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기업 GDH는 일본 최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GONZO를 그룹내 기업으로 가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사무라이7' '청의6호' '헬싱' '바질리스크' 등의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했다.

'헬싱(Hellsing)'은 국내에서도 많은 팬카페를 만들어 낼 정도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진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되기도 하였다. '헬싱'의 주된 내용은 영국을 배경으로 흡혈귀들을 처단하는 기관인 왕립국교기사단 통칭 헬싱기관에 소속된 주인공 아카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흡혈귀 처리반을 자처하는 주인공 아카드 역시 흡혈귀라는 아이러니한 설정을 두고 있다.

모비클의 한 관계자는 "'헬싱' 모바일 게임 역시 원작에 충실한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스타일리쉬 건 액션 게임 형태로 개발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는 주인공 아카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어 있으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아카드의 상대역인 안데르센 신부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설정이다"라고 말했다.

모비클은 '헬싱' 모바일 게임을 SK텔레콤, KTF 등을 통해 4, 5월 경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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