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온라인', 4월 초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만화같은 그래픽과 중독성 높은 게임성으로 화제를 모은 아라곤네트웍스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샤인 온라인'이 드디어 출사표를 던졌다.

아라곤네트웍스(대표 박준서)는 23일 서울시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오는 29일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후 4월 초 본격적인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이후 상용화는 부분 유료화 방식을 선택할 계획이다.

아라곤네트웍스는 플레이 동영상을 통해 '샤인 온라인' 특유의 만화같은 느낌의 그래픽을 강조했으며 국내보다 컴퓨터 사양이 비교적 낮은 해외 시장 마케팅을 위해 제작된 벤치 프로그램도 공개해 게임의 안정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게임에 대한 설명을 담당한 아라곤네트웍스의 양순영 부사장은 아이템 업그레이드, 킹덤퀘스트, 애칭 시스템, 미니하우스 시스템 등 지난 4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까지 공개된 시스템을 통해 '샤인 온라인'의 중독성 높은 게임성을 자랑했으며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에는 길드 시스템, 펫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라곤네트웍스 박준서 대표는 "지난 2년 동안의 준비를 끝내고 드디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며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06년을 '샤인온라인'으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샤인 온라인'의 해외 파트너 사인 일본 하이파이브사의 사와시온 대표와 중국 광통 사의 엘런 렁 부사장, 그리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방중혁 본부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특히 하이파이브사의 사와시온 대표는 유창한 한국말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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