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오디션' 'SOS온라인' '프리스톤테일'로 잘 알려진 이모션(대표 김남철)이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사명과 CI 변경식을 갖고, 자사의 차기 신작 '프리스톤 테일2 - 세컨드 이니그마'를 공개했다.

이모션은 사명을 예당온라인으로 변경, 모회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임을 밝히고 인터넷, 모바일, 디지털TV 등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를 기반으로 삼아 게임사업을 중심으로 음악, 연예, 영화, 드라마 등 계열사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비즈니스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사명과 함께 선보인 CI(Corporate Identity)는 나팔을 형상화한 로고에 별이 들어가 있는 모습으로, 세계 무대에서 예당온라인의 비전과 꿈이 울려 퍼지길 바라는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별은 영원히 빛나는 스타처럼 떠오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CI의 붉은색상은 열정적 에너지의 뜻을 담고 있다.

예당온라인의 김남철 대표는 "이번 상호 변경은 단순한 상호의 변경이 아니라 주력 사업 변화와 경영, 조직의 변화를 보여드린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는 선언과 같은 뜻이다"라며 "오는 5월 세계 유명 게임쇼 E3 단독 부스 설치와 대작 게임 '프리스톤테일2 - 세컨드 이니그마'를 비롯한 캐주얼 슈팅 게임 '슈로 온라인' 등 신작 게임 출시와 같이 굵직굵직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회사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당온라인의 차기 기대작 '프리스톤 테일2 - 세컨드 이니그마'의 비공개 동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짧은 동영상이었지만 '프리스톤 테일2 - 세컨드 이니그마'의 화려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움직임, 캐릭터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예당온라인은 5월 중 이벤트 형식으로 게이머들에게 공개한 뒤 E3 게임쇼를 통해 세계 게임 시장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스톤 테일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문득기 이사는 "'프리스톤 테일1'의 개발진은 물론 운영진까지 '프리스톤 테일2'의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동원해서 세계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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