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되어 돌아왔다 : 타임 크라이시스 3

한일 동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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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슈팅 게임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최신작 3편이 출시되었다.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1편에서는 회피 시스템, 2편에서는 독특한 방식의 2인 플레이를 제공하여 건슈팅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건슈팅 게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이번 3편에서도 역시 무기 선택 시스템이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추가하고 있으며 2편과 다르게 한글화에 한일 동시 발매라는 최고의 발매 형태로 발매되어 큰 성공을 거두리라 예상되는 타이틀이다.(2편은 한글화도 되지 않았고 아케이드 게임이 나오고 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뒤에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만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올렸다.)

무식한 총질? NO 이제는 상대에 따라 무기를 바꾼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매작품마다 획기적인 시스템을 선보여 건슈팅 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1편은 화면에 있는 적이 게이머를 맞추기 전에 적을 빨리 맞춘다는 기존의 시스템을 탈피하여 숨어 있다가 총을 쏜다는 극단적인 발상전환을 선보였으며, 2편 역시 서로 다른 화면을 보면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 새로운 방식의 2인 플레이를 시도하여 게이머들을 경악하게 했는데 이런 전통은 3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아케이드 센터에 2대의 게임기가 나란히 있는 모습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3편에서 새롭게 시도된 시스템은 바로 무기 선택 시스템이다. 기존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라면 특정 기물을 파괴하면 나오던 머신건을 기억할 것이다. 무기 선택 시스템은 보너스로 나오던 이 머신건을 더욱 강화시킨 것으로 게이머는 가장 기본적인 핸드건과 빠른 연사력을 자랑하는 머신건, 넓은 탄착점과 파괴력을 자랑하는 샷건,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그레네이드건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며 미션중에 적에 따라 수시로 바꿀 수 있다. 때문에 무식하게 핸드건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던 전작과 다르게 보다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엄청난 체력과 빠른 움직임 때문에 손에 쥐가 날 때까지 총을 쏴야 했던 보스전이 굉장히 수월해졌다. 그럼 한가지 의문이 생길 것이다. '핸드건 하나만으로 모드 적을 학살했던 주인공에게 더욱 강한 무기를 쥐어줬으니 게임이 너무 쉬워지지 않을까?' 하지만 다행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기본적으로 핸드건을 제외한 다른 총은 전부 총알의 제한이 있어 게임 중에 수시로 나오는 아이템 병사(노란색 옷을 입은 병사)를 공격해야만 총알을 보충할 수 있으며 당연히 적들도 같이 파워업. 위력적인 공격을 선보이는 빨간 옷 입은 병사와 바주카, 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파란 옷 병사, 그리고 갈고리로 무장한 근접전 병사들은 여전히 위력적이고 새로 추가된 기관총 병사와 화염방사기 병사는 보스와 마찬가지로 체력 게이지가 있기 때문에 특수 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보통 보스전에서 사용하기 위해 총알을 아끼기 마련인데 미션 중간에 나오는 기관총 병사, 근접전 병사 등은 핸드건으로는 죽이기 어렵기 때문에 총알을 아끼다 죽기 십상. 상황에 맞게 적절히 특수 무기를 사용하는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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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은 강한 파괴력과
넓은 탄착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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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은 노란색 병사를
맞추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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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병사도 총 한방으로는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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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코. 이번에도 200% 이식이다.
아케이드에서 콘솔로 이식할 때 항상 200% 이식이라 불릴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구입한 보람을 느끼게 만드는 남코의 게임답게 타임 크라이시스 3도 예술적으로 이식되었다. 2편에 있었던 SHOT AWAY2 모드(클레이 사격 모드), 퀵 & 크래쉬 모드, 더블건 모드는 아쉽게도 삭제가 되었지만 크라이시스 모드가 더욱 강화되어 숙련자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고 그보다 더 멋진 것은 아케이드 모드의 히로인 앨리시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드도 있다는 것.
앨리시아 모드는 아케이드 모드와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15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동영상으로만 감상할 수 있었던 앨리시아의 멋진 활약을 게이머가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무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무기의 성능과 탄약수가 늘어나는 무기 성장 시스템과 저격이라는 새로운 공격 시스템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아케이드 모드와 다르게 맞추면 라이프가 줄어드는 일반 시민이 등장하고 컨티뉴를 해도 그 미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등 아케이드 모드보다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새로운 게임이 하나 더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등장하는 보스도 다르다.)여기에 크라이시스 모드까지 생각하면 총 세 개의 건 슈팅 게임이 같이 들어있는 듯한 느낌을 주니 200% 이식이라는 표현이 전혀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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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시아 모드에는
저격이라는 새로운 공격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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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시아 모드에서는 총을
많이 쏘면 경험치를 얻어
총이 업그레이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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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크라이시스 모드. 엄청난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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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시아 모드에서는 일반
시민도 등장하는데 맞추면
LIFE 하나가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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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각진 그래픽. 그러나 더욱 감각적이다.
타임 크라이시스 3는 언뜻 보면 2편의 그래픽과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다. 많이 깔끔해지기는 했지만 각진 폴리곤이 여전하고 동영상도 약간 더 화려해진 것 같기는 하지만 큰 차이를 느낄 만큼은 아닌 수준. 무기 선택 시스템 때문에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조금 바뀐 것을 제외하면 2편 그래픽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하지만 이런 느낌은 게임의 초반부에만 느껴지는 감정으로 게임의 후반부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전체적인 그래픽 수준은 그대로 이지만 화면 연출이 대단히 감각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마치 게이머가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아졌으며, 특히 영화 '레옹'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하는 거꾸로 매달려서 총을 쏘는 미션과 낭떠러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열차 위에서 총을 쏘는 미션은 건 슈팅 게임 역사상 길이 남을 명장면이라고 할만큼 인상적이다.(시점 하나만으로 그래픽에 대한 느낌이 이렇게 달라진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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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지기는 했으나 아직
각진 폴리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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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매달려서 총을
쏘는 미션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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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열차
위에서도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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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는 그다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그래픽과는 다르게 사운드는 그리 향상된 것 같지 않다. 기본적으로 타격감은 좋은 편이지만(게임센터용과 비교하면 건콘2가 게임센터에 있는 건콘과는 다르게 슬라이드가 뒤로 밀리는 블로우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긴 하지만 PS2로 나온 건슈팅 중에서는 상위급이라 할 수 있다.)2편과 차이점을 찾을 수 없고 총소리 때문에 BGM를 비롯한 다른 효과음이 묻혀서 게임 내내 총소리를 제외한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사운드에서는 인상적인 부분을 전혀 찾을 수가 없다.

무난한 스토리
건슈팅은 장르의 특성상 깊이 있는 시나리오를 제공하기 힘들다. 건슈팅이니 총싸움이 주가되어야 하고, 2인 플레이를 제공해야 하니 두 명의 주인공, 그리고 아케이드 버전이 먼저 나오니 스토리가 길 수도 없어서 기껏 나와봤자 리셀웨폰이나 나쁜 녀석들 정도가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 타임 크라이시스 3 역시 그 정도의 무난한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의 분쟁을 해결하는 VSSE라는 특수조직의 최고의 콤비 앨런과 웨즐리를 등장시켜 자고리어스 연방과 루카노의 분쟁에 휘말린 아스티고스 섬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기본적인 시나리오에 마지막 미션 역시 적들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막는 것. 2편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단순한 첩보영화 스타일인데 단순하긴 하지만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2편과는 다르게 아케이드 모드에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앨리시아 모드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어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으며 미션 역시 영화같은 느낌을 잘 살리고 있기 때문에 잘 만들어진 액션 영화 한편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거기에 시리즈 고정팬을 위해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고 있는 친근한 보스 와일드 독을 등장시키고 있으며 충실한 한글화도 시나리오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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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잠입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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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이번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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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션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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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시아와 처음 만나는
장면. 미사일의 위치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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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 교환도 멋지게...
그녀의 매력이 가장
빛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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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들이 미사일을
막는 동안 앨리시아는
배반자를 처리한다.

초보자와 숙련자를 동시에 배려하는 멋진 난이도. 거기에 숨겨진 것도 가득하다.
건슈팅 게임은 유저들의 실력차가 굉장히 많이 나는 장르다. 한번에 끝판까지 가는 고수도 있고 필자처럼 첫 번째 미션에서 좌절하는 사람도 있는 등(지식 검색 사이트에 가보면 '건슈팅 게임이 실제 사격과 관련이 있나요? 저는 건슈팅을 잘못하는데 군대에서 사격도 못하는게 아닐지 걱정입니다.' 라는 질문이 올라와 있을 정도다...)연습을 많이 한다고 모든 사람이 쉽게 게임에 익숙해지는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타임 크라이시스 3의 난이도는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난이도를 제공하고 있다.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아케이드 모드<앨리시아 모드<크라이시스 모드 순으로 난이도가 점점 향상되어 초보자는 물론 숙련자까지 모두가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아케이드 모드와 앨리시아 모드는 한번 죽을 때마다 컨티뉴 횟수가 늘어나 계속 죽으면 아예 무한이 되기 때문에 건슈팅은 쥐약이라고 생각하는 완전 초보 유저들도 문제없이 엔딩을 볼 수 있다.(너무 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을 여러번 맞추면 포인트가 올라가는 연사 시스템이 제공되니 높은 포인트를 노리면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숨겨진 모드가 많다는 것도 이 게임의 장점이다. 앨리시아 모드와 크라이시스 모드는 각각 아케이드 모드와 앨리시아 모드를 클리어해야만 즐길 수 있으며 무기 선택 시스템으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재미를 준 것에 만족하지 않고 25분 내에 미션을 모두 깨면 무한 서브 웨폰, 명중률 75% 이상으로 깨면 무한 핸드건, 컨티뉴를 하지 않고 깨면 화면의 좌우가 바뀌는 미러 모드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다 해보기 위해 플레이를 한다면 몇십시간은 훌쩍 지나갈 듯 하다.(이런 것들은 아케이드 모드와 앨리시아 모드에만 적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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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시아 모드를 클리어하면
메인 화면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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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뉴 무제한. 이제
엔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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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적을 여러번 맞추면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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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플레이는 여전히 반쪽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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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게임센터와 똑같은 2인 플레이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것은 포기해야 할 듯 하다. 이번 작품 역시 2편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2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PS2 두 대를 연결하는 링크 플레이를 해야 하니 원래 돈이 많거나 로또 당첨된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에 가까운 편. 그냥 포기하고 게임센터에 가서 플레이를 하거나 작은 화면 때문에 짜증이 나더라도 반쪽화면으로 플레이하는 수밖에 없는 듯 하다.(혹시 4편에서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서로 다른 시점을 제공하는 게임의 특성상 다른 방법이 없는 듯 하다.)

최고의 건슈팅 게임이다.
타임 크라이시스 3는 PS2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건슈팅 게임이다.(최근 일본 게임센터에 출시된 버추어 캅 4가 나온다면 모를까 그 전까지는 타임 크라이시스 3를 능가하는 건슈팅은 찾기 힘들 것 같다.)무기 선택 시스템과 저격 등 발전된 시스템과 PS2 용 오리지널 요소인 앨리시아 모드와 크라이시스 모드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 매번 획기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남코에게 찬사를 보내며 다음 작품에는 어떤 것으로 유저들을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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