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스트리트파이터2', 휴대전화를 뒤흔든다

2D 격투 게임의 대명사 '스트리트파이터2'를 휴대전화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www.nexonmobile.com)은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캡콤(CAPCOM)의 대표 대전 액션 게임 '스트리트파이터2' 모바일 버전을 오는 5월1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서 국내에 서비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스트리트파이터2'는 1991년 아케이드 버전으로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화제를 일으킨 격투 게임으로, 전세계 무술 고수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진행하는 내용과 커맨드 입력 방식 등 현재의 대전 격투게임의 틀을 확립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스트리트파이터2' 모바일 버전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며 그래픽 및 타격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 원작에서 등장하는 류, 켄, 가일, 춘리 등 총 8명의 캐릭터를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베가, 사가트 등 4대 보스 역시 등장해서 원작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넥슨모바일 권준모 대표는 "드디어 전세계 게임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캡콤의 대표 게임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소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스트리트파이터2'를 시작으로 캡콤의 여러 대표작이 국내에 서비스될 예정이니 게이머분들은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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