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카트라이더 2006'리그 결선 진출자 확정
넥슨(대표 김정주,www.nexon.com)은 지난 4월22일,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를 소재로 한 '스프리스 카트라이더 2006'리그의 3라운드 결선 진출자가 모두 확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3라운드 본선 1주 경기에 이어 16명의 C, D조 선수들의 참여로 이뤄진 이 날 경기는 조별 스피드 전 5경기와 상위 8명 간 라운드 결선 진출권 4자리를 겨루는 쿼터 파이널 8경기로 이뤄졌다.
조별 경기를 통해 후반부 쿼터 파이널 경기에는 임영노, 오용환, 홍은표, 김대겸, 조현준, 나수원, 김승철, 김선일 등 8명의 선수가 진출했으며, 김대겸과 조현준의 대결 구도를 시작으로 C, D조 양팀의 팽팽한 접전이 벌어져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경기 후반에는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1호인 김대겸과 조현준의 대결로 압축되었지만 마지막 뒷심을 발휘한 조현준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면서 결선 진출권을 따냈으며, 그 뒤를 김대겸, 홍은표, 오용환 선수가 각각 차지하면서 마지막 남은 결선 티켓들의 주인이 가려졌다.
결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다음 주 4월29일 진행되는 3라운드 결선 경기에서 지난 주 진출자 김진용, 조경재, 한창민, 최의영과 함께 또 한번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된다.
결선만을 앞두고 있는 '스프리스 카트라이더 2006'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삼성동의 게임 스튜디오에서 공개 진행되며,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