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호러 게임 '사이렌2' 발매 기념 공포 체험 이벤트 실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이하 SCEK)는 PS2용 호러 어드벤처 게임 '사이렌 2 사혼곡'(이하 사이렌2)의 7월6일 자막 한글화 국내 정식 발매를 기념하여, 오는 6월19일 오후 6시부터 강화도 소재 '황금 목장' 이라는 흉가에서 공포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의 배경과 흡사한 '황금목장'라는 흉가에서 1명 또는 2명으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 '사이렌2'의 체험판을 플레이하고, 준비된 디지털 카메라로 흉가의 현장 사진을 찍어오면 담력 포상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의 참여는 6월13일부터 16일까지 SCEK 공식 홈페이지(www.playstation.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5팀은 6월19일 SCEK 본사에서 일괄 출발할 예정이다.

SCEK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호러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를 위해서 준비되었다"며, "이벤트를 위해서 현장 답사를 간 스태프들이 공포감에 질려서 행사 준비를 포기하고 다른 스태프로 교체되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무서운 곳이니 마음 단단히 먹고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렌2'는 2003년 11월 발매되어서 일본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호러 게임 '사이렌 1'의 후속작으로, 특정 대상의 시각을 통해 사물을 보는 시스템인 뷰재킹 모드와 옴니버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CEK 공식 홈페이지(www.playst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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