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무리가 된 닷핵의 이야기...

바람의 별 wingzc01@hanmail.net

드디어 닷핵 프로젝트의 결말이 드러난다
1편 감염확대 발매 이후 약 1년에 걸쳐 발매된 닷핵 시리즈. 드디어 그 최종막까지 도달했다. 또 그동안 게임만이 아니라 공중파를 통해 닷핵 SIGN 시리즈가 발매되었으며 만화책으로도 닷핵 시리즈를 만날 수 있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유래 없는(?) 분할 발매, DVD 동봉 셋트, 유명 프로듀서와 일러스터의 참여 등 거대한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리뷰에서는 이 중에서 게임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기로 하고, 그동안 발매된 1~3편에서 대부분 내용을 언급했으므로 스토리나 시스템은 간단히 되집어 보고 그 외의 부수적 요소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겠다. 더불어 시리즈물인만큼 앞의 시리즈를 플레이하지 않았거나 닷핵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전혀 재미없는 리뷰가 될지도 모르니 양해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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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느낌이 잘 살아있는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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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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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컨버트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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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팔찌 전설. 게임의 중심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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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확대 - 악성변이 - 침식오염 - 절대포위
친구 야스히코(오르카)의 권유로 온라인 게임 더 월드를 즐기게 된 주인공(카이트). 하지만 스케이스라는 괴물에게 공격 당해 친구 오르카는 의식불명이 되고 자신은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팔찌를 지니게 된다. 더불어 곳곳에서 일어나는 바이러스 버그들과 의식 불명 환자가 속출, 문제는 더 월드만이 아니라 현실 세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 월드는 개발자 해롤드가 남긴 황혼의 비문에 따라 멸망하는 것일까? 카이트와 동료들은 해롤드가 남긴 유물들을 찾아 그의 진의를 알아내고자 한다. 그 사이에 더 월드의 많은 서버들이 바이러스에 침식 당하며 팔찌와 더불어 생겨난 8상, 크비아의 위협으로 세계는 점점 위기로 빠져든다. 하지만 해롤드의 진의는 더 월드의 파괴가 아니라 시련을 이겨내어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는 것임을 알아낸 카이트 일행은 8상과 크비아, 그리고 팔찌를 파괴함으로서 더 월드를 지켜내고 의식 불명에 빠진 친구들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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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월드로 인한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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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곳곳에 남아있는 해롤드의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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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팔찌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 건가?


해롤드가 게이머에게 던져주는 것
1편에서 3편까지 한참 심각하게 끌어온 이야기가 4편에서는 조금 싱겁게 해결된다. 더 월드의 제작자인 해롤드는 눈부신 기술의 발전으로 빠른 진보를 이루어온 현재의 세계가 사람의 인생과 같이 굴곡이 있는, 즉 좋은 때가 있으면 나쁜 때도 있는 하나의 삶과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물론 이것은 제작사 반다이의 뜻이기도 하겠다.)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와 같이 인간의 삶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으며 수많은 행복과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 더 월드라는 공간으로 표현된 게임 역시 인간의 삶처럼 좋은 시기가 있으면 힘든 시기가 있기 마련이며 닷핵 시리즈의 스토리가 주는 교훈은 이런 점에 있지 않나 싶다. 실제로도 현재 게임업계나 그 외의 경제 분야도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런 어려운 때를 잘 지내고 나면 반드시 좋은 시기가 올 것이라는 현실 상황과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다. 닷핵 게임 내에서는 스케이스나 바이러스 버그 같은 문제들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지만, 이것을 극복 해냄으로서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 이런 고통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팔찌가 파괴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되지만 훗날 아우라가 카이트에게 다시 팔찌의 힘을 주는 것을 보면 언젠가 다시 어려운 일들이 닥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인생이든 게임이든 좋고 나쁜 때가 반복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해야 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복잡한 내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닷핵 시리즈의 스토리에서는 이렇듯 상당히 교훈적이면서 사회와 연결된 많은 사실들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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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고생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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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좋은 일이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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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인간은 시련을 통해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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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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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미래를 향한 재도전!


똑같은 시스템으로 4편째...달라진 것은 없다.
스토리는 이렇게 훌륭하게 일단락됐지만 게임의 시스템은 나아진 점이 없다는 것이 닷핵 시리즈의 가장 큰 약점일 것이다. 1편부터 동일한 시스템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자잘한 요소들을 제외하면 변경된 점이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대신 클리어 후의 특전들이 많은 편인데 클리어 후에는 더 월드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을 수집하는 아이템 컴플리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동안 수많은 팬들이 탐내던 헬바와 닷핵 SIGN의 소라, 라지린, 레지나를 동료로 할 수 있다.
헬바의 경우 그동안 스토리에 깊게 개입해온 캐릭터로 간접적으로 카이트 일행을 도와왔으며 동료가 된 뒤에는 모든 수치 99라는 경이적인 능력치를 자랑한다. 능력치 외에도 섹시한 캐릭터 모습과 관능적인(?) 성격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 소라, 라지린, 레지나의 경우 애니메이션 닷핵 SIGN에서 등장한 주인공들로 닷핵 게임 쪽과 세계관 연결에 한몫을 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직접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이 세 사람은 각자의 강력한 레벨99(!)짜리 레어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며 능력치도 상당한 편. 다른 세계의 주인공들인만큼 한가닥씩 하는 녀석들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클리어 후에 동료가 되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적다는 것.
이렇게 클리어 특전이 화려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2편부터 불만이 쌓인 난이도는 여전히 들쭉날쭉하다. 게임 플레이 2시간 만에 캐릭터들을 90이상으로 키울 수 있지만 필드에 나가면 7~80대 몬스터들에게 전멸 당하기 십상이다. 물론 레벨이 빠르게 오르고 속성 크리티컬을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지만 그만큼 플레이어가 한번에 여러 가지 지시를 내려야 하며 많은 조작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투에서 오는 부담이 클 것이다. 또 이벤트라지만 지나치게 바이러스 버그 몬스터들이 등장함으로써 적들의 공격에 당하는 것보다 데이터 드레인의 남발로 인해 게임 오버되는 횟수가 더 많을 정도이다. 게임의 설정을 살리기 위한 제작사의 의도이긴 하지만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찬반이 크게 갈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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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두 시간만에 레벨이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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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렙이 되도 죽는 건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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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데이터 드레인 남발로 인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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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도중 많은 지시를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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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속성 크리티컬을 이용하면 조금 쉬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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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상과의 보스전은 그럭저럭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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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발매, 과연 좋은가 나쁜가?
닷핵 시리즈는 정발 소프트 중 최초로 분할 발매를 했다. 1편부터 4편까지 약 2~3개월씩 간격을 갖고 출시 되었는데 이 점에 대한 찬반이 분분하다. DVD까지 동봉되어 있어 타 게임보다 가격이 비싼데 분할 발매까지 하는 바람에 금전적 타격이 크다는 의견과(더불어 한 편당 플레이 타임이 긴 것도 아니다. 4편을 모두 합치면 4~50시간이면 클리어가능)시리즈의 독특한 설정과 특유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분할 발매도 괜찮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가격을 떠나서라도 각 편마다 클리어 후에 계속 즐길 수 있는 부가적 요소가 적은 것이 사실이고(1~3편은 클리어 후에 숨겨진 던전이 등장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게임 이외의 매체들까지 섭렵하지 않으면 100% 이해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 전개에 따른 부가 요소 퀘스트들은 적절하게 배치됐지만 메인 스토리 라인은 짧은 편이기 때문에 굳이 분할 발매로, 나쁘게 말하면 울궈먹기식으로 발매해도 괜찮냐는 반론이 많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게임의 세계관이나 개성을 위해 이런 분할 발매라는 마케팅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것을 충분히 납득 시켜줄만한 요소들이 있지 않다면 안하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작년 극장가를 휩쓸었던 매트릭스나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결국 즐기는 것은 게이머들인데 돈을 지불한 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4편이 아니라 10편으로 나와도 살 것이다. 하지만 이 점을 만족 시키지 못한다면 상술이라는 비판은 면하기 힘들어 보인다. 이번 닷핵의 경우에는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뛰어넘지는 못 했지만 앞으로 시리즈로 발매될 게임들이 있다면 이 문제를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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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부가적인 퀘스트도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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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미스트랄 아주머니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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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콤보도 더 이상 신선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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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자 애들 메일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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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후에 고백 받는 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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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도 아니고 만렙은 갈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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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핵을 통해 예상해보는 PS 온라인 게임
닷핵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온라인 세계관이다. 비록 실제로는 온라인 게임이 아니지만 배경에는 온라인 게임이 깊게 관련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120%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은 앞으로 PS 온라인 게임이 어느 정도로 발전될지 예상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현재 PS2의 온라인 게임은 그다지 좋은 전망이 아니며 XBOX LIVE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대세로 작용할 온라인 게임 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PS3에서 불가피하게 온라인 기능을 향상 시킬 것이며, 이는 닷핵 이상의 훌륭한 온라인 게임이 개발될 수 있음을 가늠케 한다. 슬슬 PS2 시장의 한계가 다가오는 요즘 몬스터 헌터G와 같은 온라인 게임이 호조를 보이는 것도 좋은 리듬 중 하나이다. 향후 3~5년 내에는 콘솔용 게임에서도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범국민적인 히트작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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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하는 MMORPG와 비슷한 닷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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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쿠소. 록커로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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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필드를 모험할 수 있다는 것이 온라인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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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트레이드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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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이성 교제까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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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스 사냥 하는 재미도 배로 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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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여,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네
게임 도중 해롤드가 카이트에게 해주는 말이다. 지금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기일지라도 이 때를 넘기면 해가 뜨는 것과 같이 반드시 좋은 때가 온다는 얘기다. 최근 어려운 게임계 사정에 비유되는 말이 아닐까 싶다. 각종 게임기가 정식 발매되고 한글화 소프트도 발매되고 있지만 게임 시장의 근본이었던 아케이드 시장이 대폭 줄어들었고 콘솔 시장도 중고 시장, 복제 문제 등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또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온 온라인 게임 시장도 그 한계점을 보이며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시점에서 NDS나 PSP와 같은 새로운 시장이 개척되고 있으며 어려운 때 일수록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남다른 발상으로 무장한 게임이 발매되기 마련이다.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때이지만 이 시기를 넘기면 또 다시 한 번 게임계의 황금기가 오지 않을까 싶다.

게임 외에도 많은 것들을 전해준 닷핵 시리즈. 길었던 리뷰를 여기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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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후에 얻게 되는 특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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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닷해커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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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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