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이머와 함께 하는 '아이모' 만들어 간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모바일 게임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이하 '아이모')의 게이머들을 28일 회사로 초대해 게임에 대한 의견을 듣는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컴투스에서 '아이모'에 대한 게이머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고, 희망자들 중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컴투스의 '아이모' 개발자들과 직접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아이모' 게임을 이용한 즉석 이벤트로 경품을 받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초대된 게이머들은 이미 '아이모' 홈페이지와 관련 게시판 등을 통해 게임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내고 게임상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게이머들로 이번 만남에서도 역시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게임에 대한 궁금한 내용이나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수정 요구들을 직접 개발자들에게 이야기하고, 현재 기능이나 차후 개선할 기능에 대한 개발자들의 질문에도 앞다투어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참석한 '아이모 천국 길드'의 길드장인 모한 서버의 '천국쵸파'라는 게이머는 "모바일로는 처음 있는 새로운 시도이고, 컴투스에서 개발하는 게임이라 계속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모'의 개발을 맡고 있는 컴투스의 유청 PD는 "게이머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맵, 몬스터, 아이템의 추가는 물론 파티, 길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대한 필요성, 스토리 라인 보강 등 게이머들의 요구 사항을 생생히 전달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이모' 공식 홈페이지(imo.com2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