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게임의 대부답다..

NoGun_Fins nogun_fins@nate.com

게임을 하기 전에
'곤두라, 곤드라, 콘투라, 콘트라, 혼두라, 혼드라, 람보(?)' 여기에 나열한 제목들은 80년대 중후반 필자가 오락실에서 보았던 게임 제목이었다. 사실 20년이나 지난 지금도 정확한 제목이 위에 써 놓은 것 중의 한 개인지 아니면 다른 이름인지조차 모른다. 오락실 주인 아줌마. 아저씨들이 영어를 읽지 못하여 어리고 순진한(?) 어린 양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죄를 물어야 한다. 그러나, 필자는 오락실 주인들을 용서하면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고자 인터넷을 통해 정확한 제목을 찾기로 했다. 20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게임 화면만큼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1987년 추억의 게임 Con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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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흥행 영화 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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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코나미에서 만든 이 게임의 이름은 'Contra(콘트라)' 가 정확한 이름이다. 람보( 영화 시리즈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 )라는 제목은 뒤에 보이는 캐릭터( Lance )가 람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에서 오락실 주인이 제목을 써붙인 것 같다. 코나미는 이 때를 시작으로 각종 게임기에서 'Contra'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 중 'Contra'가 아닌 'Gryzor'라는 타이틀도 볼 수 있었고, NES(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의 패미콤용 게임 타이틀에서는 '魂斗羅( 혼두라 )'도 볼 수 있었다. 플레이스테이션2( PlayStation2, 이하 PS2 )에서 할 수 잇는 최신 시리즈는 '진혼두라( 眞魂斗羅, 2002년 12월 출시 )'였다. '진혼두라'가 출시되고 2년 후인 2004년 11월 'Neo Contra( 이하 NC )'라는 타이틀이 출시. 이 타이틀은 무려 17년 동안 이어진 장수 시리즈가 되었다. 필자에게 있어 NC는 거의 20년만에 해보는 'Contra( 이하 혼두라 )' 시리즈이다. 얼마만인가? 어렸을 적 추억을 생각해 보면 반가운 게임이다. '진혼두라'는 필자가 해보질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다. 아무튼, 그렇게 필자의 가슴 속에 스며든 혼두라가 20년 전 2D 그래픽이 아닌 3D 그래픽으로 탈바꿈 해 PS2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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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시리즈가 출시됐다...

각종 게임기로 출시된 Contra, 그리고 네오 콘트라
패키지 겉에도 보이는 부분이지만 NC는 슈팅 게임이다. 총알이 날아오면 피하면 되고, 적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죽어라 쏘기만 하면 된다는 얘기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런 단순한 시스템에서 오는 게임의 재미를 매우 즐긴다. NC도 슈팅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기대가 앞선다. 일단 매뉴얼 부터 읽어 보고 게임을 시작하겠다.
"코나미의 '네오 콘트라'를 구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메뉴얼 첫 페이지에 나오는 글이다. 게이머가 제작사로부터 대접을 받고 있다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감사의 글조차 없는 게임 타이틀인 경우 게이머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서기 4444년, 지구는 거대한 감옥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중략 )바로 여기에 어둠의 질서와도 같은 존재가 탄생했다. 그 이름은 네오 콘트라!( 중략 )냉동 상태로 동면 중이던 최강의 전사를 부활시켜 네오 콘트라를 괴멸시키라는 지령을 내린다. 초대 콘트라 빌 라이저는 이렇게 다시 태어난다.( 후략 )"
게임을 접하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서 스토리를 간략하게 적어보았다.
"2인용 게임의 경우, 한쪽 플레이어가 전멸해도 다른쪽 플레이어에게 수명이 남아 있으면 이를 이어 받아 게임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중략 )게임 오버가 된 경우라 하더라도 크레디트가 남아 있으면 이를 사용하여 게임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 중에서 크레이트라는 부분만 보더라도 NC는 분명 오락실용 게임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그 다음 PS2 용으로 제작한 것이 아닐까 한다. 만약, 이 게임이 오락실에 있다고 생각해 보자. 위의 내용대로라면 1P의 목숨을 2P가 가져갈 수가 있고 그 반대의 상황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싸움이 일어날 소지가 충분히 있는 부분이다. PS2 용 게임이라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특정 조건을 클리어하면, 추가 캐릭터나 기존 캐릭터의 특별 버전이 추가됩니다."
"특정 조건을 클리어하면, 설정할 수 있는 플레이어의 초기 수명이 늘어납니다."
"특정 조건을 클리어하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추가 모드입니다."
"미션 결과 = 격파율 - 컨티뉴 횟수 - 죽은 횟수"
"좋은 성적으로 게임을 전개하면 후반부 전개 방식이 바뀌거나 엔딩이 바귀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션 & 전체 랭킹은 5 단계( S, A, B, C, D )로 지정합니다."
아무리 슈팅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새롭게 추가되는 환경에서 게임을 한다는 것은 다른 장르의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당연한 얘기긴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하다가는 미션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건 당연지사. 이제 매뉴얼도 읽어 봤으니 게임 타이틀을 넣고, 게임 속으로 들어가 볼까나~!!

황당하기 그지 없는 두 주인공을 보면서 아무리 게임이고 가상의 설정이더라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오버액션을 보여준다. 방 한가득 탄창에 탄피를 끼워 넣으며 시거를 입꼬리에 꼬라문 빌을 보면 단무지과의 대표적 인물이란 생각이 든다. 또, 오프닝 내내 칼을 가는 재규어는 도대체 무엇을 할려고 칼을 가는가 싶더니만 비행기 위에서 미사일을 검으로 무 썰듯이 쪼개더라.(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ㅡㅡ;; )이런 오프닝 영상에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았다. 캐릭터들의 표정연기가 보기 좋았고, 생각보다 박진감 넘치는 영상들이 눈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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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빌 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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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자욱한 무기고의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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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칼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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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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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미사일을 쪼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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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오프닝 액션의 주인공 빌 그리고 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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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메뉴는 썰렁하기 그지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1 Player, 2 Player, Options, Tutorial" 이 네 가지가 전부이지만, 오락실용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Tutorial'에 들어가면 비록 영어이지만, 중학교 이상 정도의 수준이라면 쉽게 해석이 가능하다. 이 메뉴에서는 게임에 포함되는 모든 기술을 아날로그 컨트롤러( DualShock2, 이하 듀얼쇼크 )의 버튼 움직임과 동영상을 보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영어를 읽어보지 않아도 된다. 옵션 메뉴 중에서 눈에 띄는건 'Etc'이다. 특정 조건에 맞춰 완료한 경우 '???'라고 표시된 부분이 열릴 것이라 본다. 옵션에서 갖가지 설정을 마치고 본 게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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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초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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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몰라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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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는 중에
"얼렐레?" 게임 시작하자 마자 네 판을 깨고 30분만에 제작진 스탭들이 올라가는 것이다. "뭐야 이게? 설마~! 이거 다 끝나고 뭔가가 나오겠지?' 30분만에 게임을 마치고 엔딩이라니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이었고, 엔딩 같지도 않은 엔딩을 봐버렸다. 'Try Normal Mode'. 제일 쉬운 난이도 Easy로 선택해서 했더니 이런 문구가 나왔다. 만약 이런 문구를 보여주지 않았다면 아무리 오락실용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너무나 허무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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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을 다 보았지만 이것이 엔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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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를 노멀로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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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게임이 시작되면 네개의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는 있지만,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추가되는 미션이 세가지나 더 있다. 전체 랭킹이 A 랭킹 이상 나온다면 스테이지 7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되는 미션도 결과에 따라서 엔딩이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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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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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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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좋은 성적을 받아 제대로 된 엔딩을 본다고 하더라도 플레이 시간은 정말로 짧다. 오락실용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이해가 가지만, 다른 PS2 게임과 비교해 봤을 때는 플레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난이도 마저도 Easy, Normal 두개 밖에 없기 때문에 극악의 난이도라는 것은 모든 스테이지를 S 랭크를 받는 것이 전부이다. 게임 초반에는 D 랭크를 받으면서 플레이를 할 수는 있지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더라도 계속 반복하다 보면 S 랭크를 받는 것은 쉬워진다. 문제는 D 랭크에서 S 랭크를 받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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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뿐인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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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S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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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플레이 시간을 적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부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해야만 하는 '빌2, 재규어2, 루시아2' 특전이다. 그 조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S 랭크를 받으면서 완벽하게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완벽한 플레이는 단 한번도 죽지 말고 100%의 격파율을 보이면서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길어졌다. 오락실을 다녀본 게이머는 "백원에 끝판 깨냐?"라는 말을 알 것이다. NC도 백원에 끝판 깨야만 모든 특전을 추가할 수 있다. PS2 용이고 크레디트라는 부분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백원에 끝판을 깰 필요는 없지만 위의 세 특전을 추가하려면 완벽하게 해야한다. 아무튼, 잘~ 해야 다~ 본다.

마무리
필자는 이렇게 단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NC를 재미있게 즐겼다. 다만, 오락실에서 하는 것이라면 아쉬운 부분이 보이지 않겠지만, PS2용이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전체적인 게임이 너무 쉽다. 난이도가 두가지 밖에 없다는 것도 그렇지만, 무기 중 D 타입의 무기는 게임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무너트렸다. 무기는 A, B, C, D, E, F 여섯가지의 무기가 있으며 그 중 세가지는 특정 조건을 클리어하면 생기는 무기들이다. D 타입의 무기가 나오는 조건도 어려운 조건을 클리어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노멀 난이도로 엔딩을 보면 나오기 때문에 계속 이 무기를 사용할 것이다. 이 강한 무기 하나 때문에 플레이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며 게이머들이 금방 식상하게 될 요인으로 보인다. 게임 후반부에 나오는 무기이거나 더 어려운 난이도가 추가되었으면 이 게임에 대해 금방 식상해 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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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D 타입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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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클리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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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짜임새 있었던 스토리, 게임 중간에 보이는 약간 어설픈 캐릭터이지만 전체적으로 퀄리티 높은 그래픽 그리고 게임 전반적으로 흘러나오는 BGM과 SFX 모두 게임에 몰두하기에 생각보다 높이 평가할 부분이다. 진동 기능도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캐릭터에서 무기를 발사하는 순간이기는 하지만 슈팅 게임에서 진동을 느끼면서 게임을 해보기는 처음이었다.( 이벤트 부분 진동 유무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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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게임에도 진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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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을 들을 수 있는 뮤직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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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음성, 자막, 메뉴가 모두 영어로 되어있다. 음성이나 메뉴가 한글화가 굳이 필요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자막 정도는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저가형 게임이라는 생각을 좀처럼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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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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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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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플레이 시간, 게임내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포함한 완성도, 게임을 다시하게 만드는 여러가지 추가 모드 등과 NC의 가격을 비교해 봣을 때 비싸지 않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필자는 약 다섯시간 동안 여섯번 정도의 게임을 하였으며 숨겨진 추가 모드를 다 보았다. 더 보고 싶어도 더 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어려운 난이도도 없고, 숨겨진 영상도 모두 보았고, 추가된 케릭터로 새로운 무기를 골라서 게임을 다 해보았다. 이 게임이 만약 오락실에 있었다면 돈을 얼마 정도 썼을까? 한 판에 100원이라면 약 5천원 정도의 돈을 썼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타이틀의 값은 5천원 보다 비싸다. 과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는 게임인가는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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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쓰는 카타나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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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릭터 루시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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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봉인하며
여러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정말 재미있게 게임을 했었다. 너무나 황당한 두 캐릭터들의 이벤트 영상을 보면서 황당한 웃음을 짓기도 하고 어의없는 부분에서는 웃다가 캐릭터가 죽기도 했었다. 또, 역시 슈팅 게임은 혼자서 하는 것 보다는 둘이서 하는게 더 재미있었다. 특히, 둘다 못할 때 티격태격 하면서 게임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 이런,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던 때가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른다. "깼다~!!"를 외치며 벌떡 일어서던 내 모습이 눈에 훤하다. 1987년 여러가지 이름으로 오락실의 한켠에 붙어 있었던 게임 '혼두라( 魂斗羅, Contra )'를 생각해 보면서 '네오 콘트라( 게임내의 적 보스들 )'를 소탕한 지금 초대 콘트라인 빌 라이저와 함께 NC를 봉인하려고 한다. 새로운 빌 라이저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담배를 꼬라문 빌. 단무지과의 오야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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