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이 아니다. 대전 액션 게임이다...

NoGun_Fins nogun_fins@nate.com

팬텀 더스트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필자는 팬텀 더스트( Phantom Dust )패키지의 겉모습, 오프닝 동영상과 메인 메뉴의 시나리오 모드 메뉴를 보고 이 게임이 귀무자 시리즈 같은 액션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팬텀 더스트는 대전 액션 게임이었다.( 액션 게임은 액션 게임이다. 대전 액션 게임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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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더스트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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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동영상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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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동영상 이미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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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의 시나리오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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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는 지하 세계의 NPC에게서 임무를 받아, 지상으로 이동을 한다. 지상에서는 전투를 하고,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면 다시 지하 세계로 돌아온다. 이를 반복하면서 시나리오 모드의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결국, 지상에서의 전투가 게임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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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야... 이 놈이 주로 임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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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을 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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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선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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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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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준비
팬텀 더스트의 전투 방식은 지상에 소환되는 캡슐을 통해 초능력 기술을 시전하며 싸우는 방식이다. 지상으로 나오게 되면 먼저 스킬표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캡슐의 정보를 확인한 다음 필요한 캡슐이 있다면 획득해야 하고, 전투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우측 트리거를 눌러 적을 록온(Lock-On)하고 공격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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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소환되는 캡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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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을 획득했을 때 스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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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에 위치했을 때 보이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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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기술을 시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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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의 종류와 오오라 레벨
캡슐의 종류에는 상대방의 에너지를 감소시키는 공격 스킬(빨간색 캡슐), 상대방의 기술을 방어하는 방어 스킬(파란색 캡슐), 상대방의 공격 기술을 스킬 표에서 제거시키는 제거 스킬(보라색 캡슐), 상대방의 오오라 레벨이나 공격력 또는 방어력을 임의로 바꿀 수 있는 상태 스킬(노란색 캡슐), 캐릭터의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특수 스킬(녹색 캡슐), 마지막으로 전투가 벌어지는 스테이지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환경 스킬(하늘색 캡슐)이 있다. 캡슐에 포함되는 기술은 총 300가지가 있으며, 이 캡슐에 포함되어 있는 기술을 어떻게 조합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위의 여섯가지 종류의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술마다 필요한 오오라 레벨이 되어야 한다. 처음에 시작하면 오오라 레벨은 0 이지만, 오오라(Aura Particle)를 획득하게 되면 1 레벨 업할 수 있고, 해당 기술 레벨 숫자와 같거나 그 이상이 되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오오라 레벨은 기술을 사용하면 감소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조금씩 차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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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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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안되면 기술 사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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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라를 획득해서 레벨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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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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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케이스, 아스날(Arsenal)
전투를 하기 위해 지상에 소환하는 캡슐의 종류가 300개 중에 한 개로 무작위로 소환되는 것은 아니다. 또, 캡슐의 일곱 가지 종류가 일정한 비율로 소환되는 것도 아니다. 아스날 케이스에 담고 있는 스킬만 지상에서 캡슐 형태로 소환할 수 있다. 아스날 케이스에는 30개까지 캡슐을 담을 수 있고, 동일한 기술은 3개까지만 담을 수 있다. 또, 아스날 케이스에는 계통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몇 가지의 계통을 담을 수 있느냐에 따라 전투에서 다양한 스킬을 즐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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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개의 스킬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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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스날 케이스를 채웠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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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이상 스킬을 담으면 이런 메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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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는 계통의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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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스킬의 정보에는 계통(School)이 표시되어 있는데, 염력(Phycho), 빛(Optical), 자연(Nature), 기공(Ki), 신앙(Faith)총 다섯 가지로 나뉘어 진다. 아스날 케이스에는 담을 수 있는 계통의 갯수가 한정되어 있으며, 2 계통 아스날 케이스에는 한 가지 또는 두 가지의 계통을 담을 수 있고, 3 계통 아스날 케이스에는 최대 세 가지의 계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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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의 스킬 캡슐


팬텀 더스트의 전투
팬텀 더스트의 전투는 초능력자들이 펼친다. 필자가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건, '드래곤볼 게임을 팬텀 더스트 스타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것이다. 아직 게임을 해보지 못한 게이머들이라면 대충 머리 속으로 '그런 게임이구나'라고 그려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특정 스킬의 오오라 레벨이 되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기술을 사용하면 오오라 레벨이 해당 스킬의 소비량(Cost)만큼 감소하고, 소비된 오오라 레벨은 다시 차오르게 되지만, 숫자가 클수록 차오르는 속도가 늦어진다. 이 오오라 레벨의 높고 낮음에 따라 저레벨 공격형과 고레벨 공격형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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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레벨 공격형은 오오라 레벨을 적게 소비하는 스킬들로만 구성하는 스타일이다. 오오라 레벨이 낮으면 빠른 오오라 레벨 회복을 통하여 스킬을 자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대미지가 적고, 대부분의 저레벨 공격 기술은 중장거리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적중률이 다른 스킬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단점이 있다. 필자가 중장거리 기술들로만 아스날을 구성하여 전투를 해봤을 때, 슈팅 게임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고레벨 공격형은 오오라 레벨을 많이 소비하는 스킬들로만 구성된다. 근거리 또는 중거리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오라 레벨이 높은 만큼 대미지가 큰 기술들로, 상대방에게 강한 공격력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만, 대미지가 큰 기술인 만큼 행동 모션이 크다. 게다가, 근거리 공격 기술의 경우 방어 되기가 슆고, 상대방의 스킬표에 이레이즈 기술이 있는 경우라면 단 한 번의 대미지도 주지 못하고 스킬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크다.

팬텀 더스트의 재미
팬텀 더스트의 재미 중 첫번째는 바로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일단 스킬의 개수가 300개. 사용해 보지 못한 기술을 아스날 케이스에 담아 전투에 들어가서 멋진 모션과 함께 기술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훌륭한 액션 게임이라는 것을 실감케 한다. 두 번째, 전투를 하는 도중 기술이 스테이지의 구조물에 맞은 경우 구조물이 파괴된다. 단순히 부서지는 것이 아니라 전투에 영향을 미치므로 부서진 구조물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계단의 난간이 부서진 경우 컨트롤 실수라도 하는 경우라면 아래로 떨어져서 에너지가 깎이면서 초기 위치로 돌아오는 경우도 생긴다. 부서지는 건물에 가까이 있는 경우에는 대미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이제는 당연히 그래야 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이 상당히 매끄럽다. 스킬을 사용하는 동작이 부드럽고, 스킬의 이펙트 부분에서도 버벅거림이 것이 전혀 없다. 건물이 부서지고, 배경 화면이 수시로 변화되고, 거기에다가 스킬의 이펙트 부분까지 생각해 보면 버벅거리는 현상이 생길 만도 한데 그런 렉 현상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것도 게임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부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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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 추가하기 전에 스킬을 미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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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이 파괴되는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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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이 파괴되는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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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가는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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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더스트의 짜증
팬텀 더스트의 재미를 반감시켜 줄만한 부분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한글화가 전혀 안되있는 영문판 게임이다. NPC들과의 대화, 이벤트 동영상, 스킬 설명에 대한 부분, 로딩 화면에 나타나는 팬텀 더스트의 정보 등 읽어두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한글화가 안되있다는 것은 게이머의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부분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팬텀 더스트에 나오는 영어는 문장이나 단어가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사전을 찾아본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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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와의 대화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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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스킬 설명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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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동영상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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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게임 정보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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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의 짜증은 전투가 끝나면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도 될 듯 싶은데, 지하 세계인 비전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이다. 돌아가고 싶으면 돌아가고, 돌아가기 싫으면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얼마나 맘에 드냔 말이다. 임무를 종료하고 새로운 임무를 받기 전까지 주로 하는 일은 아스날의 재구성과 상점에서 새로운 물품을 사고 파는 것 정도이다. 이런 행위는 전투에 이기기 위해 전략을 세우는 부분이기 때문에 게임 시간에 포함된다고는 하지만, 임무를 받기 위해서 비전에 있는 NPC들을 찾아 돌아다니는 시간이 게임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좀 더 원만한 스토리의 진행이 되었다면, 더 괜찮은 게임이 되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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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야...얘랑 친해져야 임무를 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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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 보이는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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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의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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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닉의 미칸도 임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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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멍청한 A.I. 이것이 단점 중에 최대의 단점이다. 팬텀 더스트의 초반 전투는 팬텀 더스트의 시스템을 학습하는 튜토리얼 같은 느낌으로 진행이 된다. 이후 아스날을 사용할 수 있는 중반 시점에서부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이 생겨나게 되고, 3 계통 아스날 케이스를 사용하는 중후반 시점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이 굳혀지게 된다. 처음엔 게임 초반이라 쉽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중후반이 되어서도, 적으로 등장하는 AI 시스템은 상당히 단순하다. 상대 기술을 막아낼 수 있는 기술만 보유한다면, 이기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전투에서 이긴다는 조건이 제일 쉬울 정도다. 그나마, 환경 스킬이나 이레이즈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는 생각보다 어렵다. 캐릭터가 공격해야 하는 기술을 지워버리거나, 환경을 변화시켜 전투를 하기가 어려운 경우를 만들기 때문이다. 다만, 이 정도로 난이도 있는 임무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팬텀 더스트의 전체적인 난이도를 쉬움으로 만드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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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스킬의 동료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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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스킬의 동료 Sam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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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필자는 팬텀 더스트가 상당히 재미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게임을 하기 전에도 그랬고, 게임을 하면서도 그렇게 생각했다. 스토리의 후반부가 되어가는데도 이 생각은 변치 않았다. 그런데, 다양한 스킬을 아스날에 추가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순간부터 이 게임이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스타일리쉬 게임이었다. 300개의 다양한 전투 스타일로 제한된 기술을 사용하면서 멋진 이펙트와 부드러운 움직임과 화려한 배경을 두고 전투를 벌이는 팬텀 더스트. 팬텀 더스트에 대해 안좋게 생각했던 필자의 첫인상을 확~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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