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레이서', 길드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전동수)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 레이싱 게임 '시티레이서'에서 길드전, 아이템 등을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6월부터 테스트를 진행한 길드전과 신차 2종, 아이템 및 데칼, 신 맵, 아이템 드롭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길드전은 그 동안 개인 간의 배틀을 지향하던 레이싱 게임에 새롭게 길드간의 대전을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기존 '시티레이서'의 로드런너 헌터 퀘스트에 폭주타임이 결합된 형태의 게임이다. 길드전에 참여한 게이머는 일정한 법칙을 통해 할당된 깃발을 가질 수 있으며 이 깃발을 가지고 지정된 지점을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면 길드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최종 길드 포인트가 어느 쪽이 더 높은가에 따라 길드전의 승패를 가리게 된다.

또한 'TSC-270L'과 'TSC-SP' 이름의 신차가 추가됐다. 'TSC-270L'은 A클래스 차량 중 최고의 성능을 내는 차로 가속도와 코너링의 밸런스가 매우 뛰어난 차량으로 바람의 저항을 가르는 유선형의 차체에 상어의 아가미를 연상시키는 측면 디자인이 특징. 'TSC- SP'는 'TSC-270L'의 스페셜 버전으로 좀 더 역동적인 디자인이 가미되어 레이싱에 걸맞은 외형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이 외에도 사천 마천루를 배경으로 제작된 '스카이스크래퍼' 맵과 신차에 맞춰서 등장한 부품과 데칼 등도 추가됐으며 아이템 드롭과 관련된 아이템 드롭 레이더 아이템과 충전 시스템도 추가됐다.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 측은 "점점 다양해지는 게이머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오랫동안 준비해온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시티레이서'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끝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끝까지 '시티레이서'를 사랑해주시는 게이머 분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자세한 사항은 '시티레이서' 홈페이지(www.ctrac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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