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이제 강남대로에서 '철권DR'을 즐긴다

인기 대전 액션 게임 시리즈 '철권'의 최신작 '철권 DARK RESURRECTION'(철권 다크 리저렉션, 이하 '철권 DR')의 이색 마케팅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이하 SCEK)가 지난 달 20일 정식 발매한 PSP용 '철권 DR'이 예약 판매 몇 시간 만에 조기 매진되고 현재까지 2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유례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SCEK는 '철권DR'이 휴대용 게임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버스 정류장에 이색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SCEK는 '철권 DR'의 화려한 영상과 뛰어난 그래픽을 전달하고자 강남대로(강남-양재 구간) 버스 전용 차로의 버스 승차장 구간 12곳에 대형 PSP 모형 및 입체 광고물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남교보타워 버스 정류장'과 '강남역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대형 PSP는 5.15:1로 확대한 실물 모형 그대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SCEK 마케팅본부 조민성 이사는 "국민 격투 게임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철권 시리즈가 휴대용 게임기 PSP용으로 출시된 것을 적극 알리고자 이색 광고를 기획했다"면서 "LCD 스크린에 '철권 DR' 게임 영상이 흘러나오면 대부분이 자리를 뜨지 못하고 관심 있게 지켜본다"고 말했다.

SCEK는 9월 중순까지 이 버스 정류장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