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페스티벌 통해 4천6백만불 해외 수출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6'을 진행한 그라비티(대표 류일영)가 '라그나로크 온라인2'로 해외 5개국에 MOU를 체결하는 등 당일에만 4천 6백만불의 해외 진출 성과를 기록했다.

그라비티의 발표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온라인2'는 일본의 '겅호 온라인'과 태국의 '아시아소프트', 필리핀의 '레벨업' 등 현지 서비스 업체와 계약금과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 게임 공개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브라질 등 해외 5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도 일본 겅호 온라인과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해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6' 행사 당일에만 총 4천 6백만불의 해외 진출 성과를 기록했다.

류일영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그라비티 페스티벌은 그라비티에 관심 있는 모든 유저와 파트너사가 즐기는 게임 축제로 큰 규모의 해외진출 계약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면서 "금일 확정 발표는 못했지만 이 자리를 통해 진행된 해외 국가의 추가 수출 계약결과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6'은 게임와 전세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라그나로크' '레퀴엠' '로즈온라인' '스타이리아' 등 그라비티 게임 전체를 소개하는 게임 페스티벌로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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