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DJ맥스' 중국 클로즈 베타 테스트 돌입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펜타비전(대표 차승희)이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서비스하는 음악 온라인 게임 'DJ맥스'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초 'DJ맥스'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CJ인터넷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현지 최적화 작업을 마무리 하고 18일부터 샨다(dj.sdo.com)를 통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일본에 이은 중국 서비스는 아시아 주요 시장의 판로를 개척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한 주변 해외 시장 공략도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돼 해외시장에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샨다가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라는 점, 캐주얼 게임 중에서도 음악 게임이 중국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 한류의 영향 등은 'DJ맥스'의 우수한 게임성과 결합돼 인기돌풍을 예감케 하는 요인들이다.

CJ인터넷은 'DJ맥스' 창작곡 중 일부를 먼저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 공개한 뒤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기존 창작곡들을 점차 단계적으로 추가하고, 중국 인기가요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CJ인터넷의 'DJ맥스' 담당자 김연조 과장은 "'DJ맥스'의 일본 서비스가 성공적이었듯이 중국에서는 그 잠재력이 무한한 만큼 더욱 기대감이 크다"며 "창작곡을 비롯해 중국 인기가요 및 중국인들의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곡을 추가, 중국색에 맞게 재편된 'DJ맥스'로 현지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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