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사랑의 게임나누미'로 봉사활동 참여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지난 26일 보육원 살레시오 나눔의 집(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도배 봉사를 실시했다.

도배를 비롯해 이불빨래 등 대청소를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종일 구슬땀을 흘려 사랑 가득 담긴 '러브하우스'를 선물했다.

이번 도배 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연계가 되어 진행된 '사랑의 게임나누미 활동'의 일환으로서, 블리자드 코리아도 함께 참여했다.

살레시오 나눔의 집 보육교사 허재수씨는 "올 여름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습기로 벽이 눅눅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곰팡이 등이 발생해 아이들 건강이 크게 염려, 교체가 시급했는데 때 마침 반가운 연락을 주었다"며 "새 집에 이사온 것 마냥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러브하우스'를 선물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

도배 봉사를 비롯해 연탄나르기,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 및 판매, 그룹 홈 봉사 등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나누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CJ인터넷은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