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빌런 누르고 진정한 영웅으로 등극

'시티 오브 히어로'의 진정한 영웅은 정의의 히어로였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com)가 26일 천호동 어매이징 PC방에서 진행한 '시티 오브 히어로 스페셜 토너먼트 대회' 결승전에서 히어로 진영의 'LoL'팀이 빌런 진영의 '초심특공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티 오브 히어로'의 최강의 팀을 선별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21일부터 총 24개팀이 참가해 예선전이 진행됐다. 매주 금요일마다 조별 예선리그를 진행해왔으며, 총 3주에 걸쳐 예선리그를 마친 뒤에 결선무대에 진출한 4개팀이 우승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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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결승전은 히어로 진영의 두 팀(LoL, Family)과 빌런 진영의 두 팀(초심특공대, 빛과 그림자)이 참가해 각 진영의 최강팀을 결정한 뒤에, 히어로와 빌런간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히어로 진영에서는 'LoL'팀이 2:0으로 'Family'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빌런 진영에서는 '초심특공대'가 역시 2:0으로 '빛과 그림자'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해 히어로와 빌런의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마지막 결승전 경기에서는 'LoL'팀이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시절부터 다져온 팀워크와 개인 컨트롤을 바탕으로 '초심특공대'를 2:0으로 제압,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LoL'팀은 예선 경기부터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대의 정신을 혼란케 하는 화려한(?) 복장과 탄탄한 팀워크, '시티 오브 히어로' 팬카페 운영과 기존의 각 종 이벤트를 휩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진정한 '시티 오브 히어로'의 고수임을 재확인시켰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엔씨소프트의 김창우 PM은 "이번 행사는 '시티 오브 히어로'만의 PVP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제는 히어로와 빌런이 모두 참여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티 오브 히어로'만의 독특한 재미가 될 것이다. 게이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오는 9월에는 이슈8을 공개하고 연말쯤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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